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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왜 금융을 바꾸려고 하는가?

이승건

금융이 쉬워진다, 토스

 

우리나라의 대출 시장은 매년 200조 정도로 매우 크고 경제 활동을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어디서 대출을 해야 가장 낮은 대출금리를 얻을 수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제대로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없고, 모든 은행의 지점을 가볼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죠.

 

보험 역시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만 내가 가입한 보험이 어떤 종류인지, 언제 가입했는지 현재 몇 개나 가입해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보장되는 건지 비교하며 확인할 길이 요원합니다.

 

스마트폰을 잘 쓰시는 부모님들도 모바일 뱅킹은 손사래를 치십니다. 보안은 둘째치고 너무 복잡해서 못 쓰시겠다고 하신지 벌써 십 년째입니다.

 

회사를 옮길 때나 대출이자를 싸게 해준다고 해서 개설해놓은 계좌들은 잔뜩 있는데 이제는 어느 은행에 내 계좌들이 흩어져 있는지도 점점 헷갈리고, 내가 가진 총 잔액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뱅킹 앱을 써야 하는 것도 너무 귀찮습니다.

 

카드는 더 심합니다. 제가 쓰는 카드들을 다 더해서 총 얼마를 썼는지도 계산하기 어렵고, 이번 달에 얼마의 돈이 빠져나갈 건지 모르니 계획적인 소비생활을 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용돈 중 소액을 투자해서 한 달 커피 값 정도라도 벌고 싶지만,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인감증명서까지 내야 펀드를 가입할 수 있다는 말에 그냥 포기하게 됩니다.

 

금융은 모든 사람의 삶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훌륭한 금융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한데, 우리와 비슷한 경제 규모를 가진 다른 나라들과 달리 우리나라엔 유독 제대로 된 금융 ‘서비스’가 없습니다.

 

토스

 

토스는 이런 상황에 종지부를 찍고자 탄생했습니다.

 

불편하고 복잡한 금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복잡한 절차, 정책, 수많은 제약사항과 어려운 용어, 간단한 일에도 매번 겪게 되는 불편함. 이 불편하고 복잡한 금융의 문제를 토스 팀이 끝내려고 합니다.

 

왜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겠지만 일단 아직도 금융의 많은 핵심 기능들이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이 큽니다. 이것을 온라인으로 그리고 모바일로 가지고 와 접근성을 백배 이상 개선하는 것이 첫 번째 해결해야 할 단추입니다.

우리와 비슷한 경제규모를 가진

다른 나라들과 달리

우리나라엔 유독 제대로 된

금융 ‘서비스’가 없습니다.

토스는 이런 상황에

종지부를 찍고자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서비스로 만든다 해도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거나 어려워서 사실상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공인인증서를 PC에서 옮겨 와야 한다거나, 팩스로 서류를 보내야 하는 등 사실상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에 비해 개선된 점이 없는 경우도 많고요.

 

심지어 온라인 서비스인데도 오프라인 지점에서의 영업시간에만 사용 가능해서 밤 10시가 지나면 사용할 수 없는 금융 서비스들도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려고 하는데 밤 10시 이후엔 사용할 수 없고, 메신저 앱을 쓰기 위해 인감증명서를 우편으로 보내야 회원가입 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말도 안 되는 경험일까요?

 

이런 서비스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UI의 혁신뿐만 아니라 기존의 프로세스를 완전히 혁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국, 이런 일을 해내려면 ‘할 수 있는 것을 해내는 사람들’이 아니라 ‘불가능한 것을 꿈꾸고 그걸 가능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즉, 금융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이런 높은 챌린지를 해결할 수 있는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이 중요해집니다. 기존에 해왔던 대로 하는 게 아니라 사용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서 규제문제도 해결하고 사업 구조도 완전히 새롭게 짜는 파괴적 혁신을 고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토스는 누구에게나 상식적인 금융, 최고의 사용 경험, 쓸 때마다 행복감을 느끼는 금융 서비스를 만들고자 합니다. 결국, 토스 팀이 금융에 있어 달성하려는 목표는 대한민국에 ‘금융 서비스’라고 하는 새로운 산업을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이 캐주얼해져서 문자 메시지 보내듯 편하게 송금할 수 있고, 복잡하고 어려운 사용 경험이 단순해져 누구나 큰 노력 없이 금융과 관련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세상.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상식’적인 수준을 지켜서 디자인된 사용 경험

노후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자산 관리를 손끝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세상.

나에게 가장 적합한 대출 상품을 알려주고, 지출 소비를 관리하며 무엇보다 내 개인 금융 정보 유출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세상.

 

토스 팀은 이런 미션에 설레는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평균 3분 정도 걸리는 온라인뱅킹대신 30초 내에 송금할 수 있는 토스 간편송금을 사용함으로써 절약된 전국민의 시간이 약 1,400년 정도가 됩니다. 절약된 약 1,400년의 시간이 더 의미있는 데 쓰였다고 생각하면 참 뿌듯합니다.

 

토스는 송금뿐 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의 모든 분야에서 이런 혁신을 일으켜, 4천만 국민 모두가 금융과 관련된 일을 해야할 때 첫번째로 찾는 서비스가 되고자 합니다.

 

 

금융을 혁신하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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