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비행기 모양으로 날아가는 지폐

20대에 시작하는 경제적 자유 시스템

by 윤수현

경제적 자유, 나와는 상관없는 너무 먼 얘기로 들리시나요? 월급이 월세와 생활비로 스쳐 지나가 여유 자금은 꿈꾸기 어려우신가요? 제한적인 수입으로 돈을 불리는 것은 아예 생각조차 못하고 있나요?

우리는 모두 경제적 자유를 꿈꿉니다. ‘경제적 자유’라는 개념을 깨닫는 시기에 차이가 있을 뿐이지, 언젠가 한 번쯤은 ‘돈 걱정 없는 자유로운 삶’을 꿈꾸게 됩니다. 저에게도 이 고민이 스물아홉에 열병처럼 찾아왔었어요.

29살 어느 날, 현실은 그렇게 간단치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45세 정년을 뜻하는 ‘사오정’은 이미 현실이었고, 미래는 더욱 불안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생계 때문에 하루하루 일의 ‘노예’가 되어 끌려가듯 회사에 나가고 퇴근길마다 눈물을 삼키며 다음 날 출근을 준비하는, 그런 삶을 사는 이들은 주변에 점점 늘어만 갔습니다.

당시 저는 정말이지 아무 대책 없이 이런 상황에 내몰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당당한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죠. 꿈꾸는 일을 계속하며 인생을 축제처럼 즐기는 그런 사람으로 살고 싶었습니다.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경제적 문제부터 확실히 해결해야 했죠. 기본적으로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여유를 가지고 더 나은 삶, 새로운 꿈을 꾸기는 너무 어려우니까요. 그때부터 저는 삶을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 경제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머리를 굴려보아도 월급만으로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을 것 같았어요. 단순한 산수만으로도 금방 계산이 되었죠. 제가 원하는 일을 정년까지 한다고 가정했을 때, 매월 250만 원 정도를 벌어 장장 30년을 모아도 평생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

저는 돈 걱정 없이 축제 같은 삶을 살기 위해 최대한 젊을 때 빠르게 ‘경제적 자유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왜 ‘시스템’일까요? 제가 끊임없이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성취를 경험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돈이 벌리는 자본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깨달았기 때문인데요. 사실 전 ‘돈부자’ 보다 제시간을 온전히 제가 하고 싶은 일에 쓰는 ‘시간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경제적 자유라고 믿었어요.

결국, 전 돈과 부동산의 작동 원리를 공부한 끝에 부동산 인테리어 사업으로 매일 월세 받는 시스템을 완성했습니다. 그 과정을 앞으로 토스피드를 통해 하나씩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특히 제 책을 읽은 20, 30대 사회초년생분들이 질문했던 1) 돈을 모으기 위해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2) 어떻게 종잣돈을 모아야 할지, 3)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등 본격적인 투자에 앞서 준비해야 할 내용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경제적 자유의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확신합니다. 이 글을 읽고 작은 한 걸음을 떼는 용기만 가지시면 됩니다. 수억 원의 종잣돈이 없어도, 한 번도 재테크를 해본 적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일단 내일을 위해 ‘돈 공부’를 시작해 보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볼게요. 마음의 준비가 됐다면 오늘 당장 자신의 씀씀이를 파악해보고 매월 얼마의 고정소득이 들어오면 꿈꾸는 인생을 살 수 있을지 목표금액을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단, 중도에 포기하지 않게 현실적인 목표를 정하시길 바립니다.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돈을 모으기 위해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다뤄보도록 할게요.

– 해당 콘텐츠는 2018. 05. 21.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돈 불리기를 위한 첫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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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부동산 재테크 베스트셀러 작가. 끊임없이 꿈꾸는 삶을 위해 스물 아홉에 경제적 자유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적은 돈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이야기를 나누며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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