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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팀을 행복하게 하는 팀, 커피 사일로를 만나다

바리스타

“토스 팀원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것이
저희 팀의 존재 이유입니다.”

 

토스 팀원들은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카페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원하는 음료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도록 토스팀의 일원이자 바리스타 분들로 구성된 ‘커피 사일로 (Coffee Silo)’ 가 있기 때문인데요. 많은 팀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복지로 꼽아주실 정도로 토스팀의 자랑이 된 커피 사일로는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사내 카페 와는 다릅니다.

 

‘일반 사내 카페 대비 어떤 점이 다르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커피 사일로 만의 특별한 점을 소개해 드리고자 바리스타 다애님, 찬미님, 설민님과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커피 사일로’를 소개해 주세요.

김다애: 토스팀의 작은 팀들이 사일로(silo)라는 조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사내 카페 또한 하나인 팀인 만큼 ‘커피 사일로’ 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커피 사일로는 토스팀이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맛있는 커피를 통해 팀원분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인데요. 토스 팀원들이 매일 힘내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 팀의 존재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리스타

△ 바리스타 다애님

 

토스 팀원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니! 정말 따뜻한 말인데요.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박찬미: 음료를 드릴 때 그냥 커피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꼭 따뜻한 말 한 마디와 함께 드리고 있는데요. 단지 커피를 만드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토스 팀원 분들과의 관계를 위해서도 항상 노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리스타 로서 ‘맛있게 드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라는 말을 기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기분이 어떤지 한 번 더 물어보고, 요새 힘든 일은 없으신지 궁금해 하며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어요.

 

바리스타

△ 바리스타 찬미님

 

커피 사일로 팀원분들이 건네주시는 말과 미소 덕분에 힘낼 때가 많아요. 사내 카페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요즘인데요, 커피 사일로 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려요.

문설민: 커피 사일로 바리스타 분들이 자유롭게 음료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별한 제한이나 회사의 일방적인 지시가 없기 때문인데요. 커피 사일로의 모든 메뉴는 팀원들 간의 논의를 통해 주체적으로 결정되고 있습니다.

 

바리스타

△ 바리스타 설민님

 

김다애: 그래서 저희 팀은 보통 카페와 같이 매출을 고려해 재료 원가를 줄이는 데에 집중하기 보다는, 토스 팀원들에게 최고의 음료를 제공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어요. 팀을 위한 공간인 만큼 메뉴 제한도 거의 없기 때문에 다양한 메뉴를 선정할 수 있습니다. 팀원분들이 요청해 주신 음료는 모두 구비해 두고 있어요. 

 

 

사내 메신저 coffee-request 채널을 보면, ‘이런 메뉴는 언제 또 구상하셨지?’ 싶을 정도로 다양한 음료를 자주 소개해 주시더라고요. 메뉴 개발 하실 때 어떤 부분에 가장 초점을 맞추시나요?

김다애: ‘토스 팀원들의 건강’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어요. 과일주스를 만들 때에는 무설탕 100% 과일 착즙으로 만들고, 아침을 못 드시고 오는 팀원 분들을 위해 아침 대용으로 마실 수 있는 든든한 음료(블루베리, 바나나, 견과류가 들어간 아침활짝쉐이크 등)를 만들기도 합니다.

 

커피 사일로

△ 신메뉴가 출시될 때마다 공유해주시는 커피 사일로

 

문설민: 계절에 따라서도 메뉴를 준비하는데요. 3월은 춘곤증이 찾아오는 계절이다 보니, 잠을 쫓을 수 있도록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방탄 커피 (버터 커피) 를 출시하기도 했어요. 커피를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우엉차도 준비했고요. 환절기를 대비해 감기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비타민 C가 가득한 감귤주스도 출시했습니다. 과일주스는 웬만하면 제철과일을 사용하고 있어요. 최고급 재료를 사용해서 최상의 음료를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박찬미: 특별한 시즌에 맞춰서도 메뉴를 준비합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초콜렛’을 주제로 메뉴를 개발했어요. 쇼콜라, 화이트 초코, 밀크모카 등 다양한 초콜렛 음료를 준비했는데, 음료 사진도 하나씩 찍고 포스터도 만들어서 특별하게 소개했어요. 다들 정말 좋아해 주셔서 저희도 뿌듯했답니다.

 

사내 카페

△ 커피 사일로 팀원분들이 제작하신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포스터

 

김다애: 팀원 분들이 요청하시는 메뉴는 항상 우선 순위로 준비하는데요, 차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다양한 차 종류를 요청해 주셨던 적이 있어요. 보내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차 프리미엄 브랜드 중 하나를 선정해 종류 별로 입고하기도 했습니다. 부드러운 드립 커피가 생각날 때 마시면 좋을 것 같다고 드립머신 기기를 요청하신 분들도 계셔서, 저희가 없을 때에도 편히 드실 수 있도록 커피 메이커도 비치해 두었고요.

 

문설민: 디저트나 베이커리 류도 준비해 두었는데요, 다쿠아즈, 마카롱, 요거트볼 등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다쿠아즈나 마카롱 같은 베이커리 류는 커피&베이커리 박람회에서 발굴한 업체에서 제공받고 있어요. 가장 맛있는 디저트를 찾기 위해 직접 먹어보고 엄선해서 그런지 팀원 분들도 즐겨 찾으시더라고요. 요거트볼은 저희가 직접 만드는데, 그릭 요거트와 잘 어울리는 식재료들을 충분히 맛보고 최상의 조합으로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베이커리, 디저트에 도전할 계획이에요.

 

사내 카페

△ (왼) 다쿠아즈, 마카롱 등 베이커리류 / (우) 요거트볼

 

정말 다방면으로 메뉴 개발을 고민하고 계시네요. 일반 카페에서 일하는 것과는 많이 다를 것 같은데요, 토스 사내 카페 바리스타로 일해야겠다 결심하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문설민: 모든 팀원들이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일반 카페들에서는 보통 아르바이트부터 점장까지 직급이 나뉘어져 있는데, 각 직급마다 하는 일이 정해져 있거든요. 원가 계산이나 메뉴 개발 같은 일은 부점장급 이상의 바리스타 여야 할 수 있는 일인데, 토스에서는 저희 팀원들이 모두 돌아가면서 할 수 있어요. 바리스타 업무 이상으로 카페 운영 전반의 업무를 체득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박찬미: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른 카페에서는 만들어 보고 싶은 메뉴가 있어도 금전적 제한 등의 문제가 있어서 자유롭게 하기 어렵습니다. ‘A 재료와 B 재료를 섞어보면 맛있겠다’ 는 생각에만 그치기 마련이에요. 하지만 토스에서는 저희 커피 사일로를 믿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시기 때문에 늘 도전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토스 팀원 분들의 적극적인 피드백 덕분에 더 다양한 메뉴를 구상할 수 있어요. 매일 얼굴 보며 함께 일하는 팀원들이 고객이기 때문에, 피드백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주시기 때문에, 바리스타 로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 할 수 있어요.

 

사내 카페

 

김다애: 설민님, 찬미님이 말씀해 주신 이유와 비슷한데요. 카페 운영 전반, 메뉴 테스트 뿐 아니라 홍보, 마케팅까지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사내 카페 뿐 아니라 모든 카페에서 하는 일들을 전부 해볼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매력적이라 생각했어요.

 

 

커피 사일로에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주시기도 하잖아요,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요?

문설민: 모든 분들이 일에 몰두하시다 보니, 잠시 뇌를 쉬게 해드리면 좋겠다는 대화에서 시작한 것이었는데요. ‘커피 사일로’ 다섯 글자를 프린트해서 사무실 곳곳에 숨겨두고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선착순으로 모든 글자를 찾아오시는 분들께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이벤트가 종료됐어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보려 합니다.

 

커피 사일로

△ ‘커피 사일로’ 보물찾기 이벤트에 적극 참여중인 토스 팀원들

 

박찬미: 올해 1월 2일에는 팀원분들 책상 위에 포츈 쿠키를 올려 두었어요. 2019년 첫 출근 날을 즐겁게 맞이하실 수 있도록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는데, 모두 즐거워 하시고 센스있는 커피 사일로라고 칭찬해 주셔서 뿌듯했습니다.

 

김다애: 단발성 이벤트 외에도 토스 팀원들이 커피 사일로를 한 번 더 떠올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어요. 메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아이패드 룰렛을 준비해 놓기도 하고, ‘오늘의 추천 메뉴’ 같은 안내판을 세워놓기도 합니다. 이런 마케팅 활동 덕분에 모두 재밌어 하시고 커피 사일로를 한 번 더 찾아주시게 만드는 장치가 되었던 것 같아요.

 

 

전 직장과 비교했을 때 토스팀에서 일하는 것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박찬미: 상하 관계가 없다는 점입니다. 커피 사일로 내에서도, 토스팀 전체적으로도 수평적인 조직 구조거든요.

 

김다애: 항상 매너 있고, 배려 넘치는 토스 팀원분들 덕분에 존중 받으며 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팀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이 가능하다 보니, 메뉴 출시 후 활발하게 주시는 피드백 덕분에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하고요. “정말 맛있어요”, “덕분에 힘이 납니다” 는 코멘트 덕분에 보람찬 순간들이 많아요.

 

 

커피 사일로의 목표, 비전은?

문설민: 토스 팀원들 모두에게 늘 맛있는 음료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커피 사일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들로 팀원들에게 행복을 드리는 것이 목표예요. 토스팀이 금융의 혁신을 이뤄나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는 팀이 되고 싶습니다.

 

사내 카페

 

 

앞으로 어떤 분들을 모시고 싶으신가요?

김다애: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활기찬 에너지로 토스 팀원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친화력을 가지신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박찬미: 여러가지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 지혜로운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이 따뜻한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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