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여행 서비스 활용기 – “당신의 여행 소비패턴이 달라질 거예요”

by 이지영

토스 사용자 도현솔 님 인터뷰 

“해외 결제 수수료 무료, 정말 큰 혜택인 걸 체감했어요” “해외여행보험부터, 환전, 해외결제, 거래내역확인까지 여행이 쉽고 편해졌죠” 

여행만큼 설레는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비행기에 오르기 전까지 여행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일이 막막하거나 너무 복잡하지는 않으셨나요? 토스가 당신의 여행을 더 쉽고 편하게 도와드릴게요. 러시아, 미국, 그리고 호주까지. 세 번의 해외여행을 토스와 함께 한 도현솔 님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도현솔 님의 여행에 토스는 어떤 도움이 되었을까요? 

여행 준비가 쉬워졌다

Q. 연말을 따듯한 나라에서 보내고 오셨다고요.

9박 10일 호주로 자유여행을 다녀왔어요. 작년 중순에 퇴사 후, 여행할 곳을 찾아보다가 여행지를 호주로 정했어요. 혼자 가기는 아까워서 여자친구와 함께 시드니, 태즈매니아 섬 등 호주 동・남쪽을 여행하고 왔습니다.  

Q. 여행 준비 과정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은데요. 여행 준비할 때, 토스가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환전과 여행자보험, 두 가지 토스 여행 서비스를 이용했는데요. 이 두 가지만 토스로 해결해도 여행 준비 부담이 많이 줄더라고요. 

토스 환전 서비스는 3년 전, US달러 환율 우대 받아서 사용해본 적이 있어요. 그 때 사용 경험이 좋아서 이번에도 토스를 통해 환전했죠. 토스 환전은 통화 선택하고, 금액 입력하고, 수령처만 선택하면 끝이잖아요. 환전 신청 과정이 1분도 안 걸리니까 굳이 은행 지점 가서 환전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또, 토스로 환전 신청할 때 각 화면마다 이해를 도와주는 안내 문구가 잘 쓰여있더라고요. 저는 신청한 돈을 공항에서 수령했는데요. 인천공항에 제2여객터미널이 생기면서 위치가 헷갈릴 수 있는데, 수령처와 영업시간 등이 앱에 잘 나와 있으니까 따로 환전을 위한 메모나 스크린샷을 저장해둘 필요가 없더라고요. 공항에서 여권만 내면 수령할 수 있었어요. 

환전 가능한 단위가 비교적 작은 것도 좋았어요. 주거래은행 앱으로 환전을 시도해보니까 호주달러(AUD)는 20 달러 단위로만 환전이 가능했는데, 토스에서는 10 달러 단위로도 환전이 가능했어요. 

영업시간, 수령처 등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는 토스 환전 서비스 화면  

토스 해외여행보험 장점은 싸고, 가입이 편한 거 같아요. 해외여행보험도 재작년에 러시아 여행할 때 이어 두 번째 이용인데요. 이번에는 (실속형, 든든형, 고급형 중) ‘실속형’으로 들었고요, 9박 10일동안 보험료는 총 9,000원대였어요.

여행 일정과 개인정보만 입력하면 끝이니까 가입과정이 간단하죠. 저는 여행하면서 짐을 잃어버리기도 했고, 휴대폰 액정도 깨져봤거든요. 언제든지 그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까 보험은 들어야 하는데, 너무 비싼 돈을 들여 복잡하게 들고 싶지는 않았어요. 토스가 제휴하고 있는 보험사도 믿을 수 있고, 사용 경험도 편하다 보니 이번에도 토스 여행 서비스를 이용했죠. 

해외에서 더 빛난 토스카드

Q. 해외결제 수수료 무료인 토스카드, 해외에서 직접 사용해 보시니 어떠셨나요? 

저는 맨 처음 나온 토스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작년에 새로 나온 토스카드가 해외 결제 수수료 무료라는 걸 뒤늦게 알았어요. 카드를 재발급 받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아쉽지만 재발급 하지 않고 여행길에 올랐죠. 대신 여자친구는 새로나온 토스카드가 있어서 여자친구 토스카드를 사용했어요. 

직접 사용해보니 일단 수수료가 없다는 게 가장 좋았고요. 또, 여행하면서 토스카드로 결제가 안되는 곳이 없었어요. 마스터 카드다 보니 웬만한 가맹점에서는 모두 다 사용 가능했어요. 여행 마치고 돌아와서 곧바로 토스카드 신청했죠. 오로라 색으로요 (웃음) 앱 확인해보니 오늘 도착 예정이라고 하네요.

호주 여행을 함께한 토스카드 (사진 제공 : 도현솔 님)
1,2. 빛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빛나는 토스카드 오로라 3. 호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토스카드를 담아내는 도현솔 님 (사진제공 : 도현솔 님)

Q. 현솔님의 여행에서 유용했던 토스의 또 다른 기능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여행할 때 그날그날 쓴 돈을 정리하는 타입이어서 토스 타임라인의 ‘거래내역’을 적극 사용했어요. 메모기능이 정말 유용했는데요. 주거래 은행앱에서 거래내역을 확인하니까  ‘비자해외승인대금출금’ 이렇게만 보이더라고요. 출처가 확인이 안 되니까 어디에 돈을 썼는지 정확히 알기 힘들잖아요. 여행도중 카드사에 전화해서 물어볼 수도 없고요. 그런데 토스 타임라인 들어가서 거래내역마다 메모를 남겨두면 정확한 사용처를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최대 60자까지 메모할 수 있어서 정확한 내역을 남길 수 있고 이모티콘도 붙일 수 있어서 한눈에 구분하기도 쉽고요. 

도현솔 님의 실제 토스앱 거래내역 화면

여행을 하다 보면 예측할 수도 없고, 피할 수도 없는 소비를 할 때가 있잖아요. 예를 들어 호텔, 렌트카 디파짓 같은 것들이요. 돈이 나가면 그때 그때 기록해두면 되니까, 여행 경비 계산할 때 도움이 많이 됐죠.  

아! 토스 만보기도 정말 재밌게 사용했어요. (웃음) 여행 가면 저는 많이 걷거든요. 한국에서는 하루에 만 보를 채우기가 쉽지 않았는데, 여행하는 동안에는 오후 2시에 만 보를 찍었어요. 여자친구랑 서로 만보기 축하 메시지 보내고요. 토스 덕분에 재밌게 여행했어요. 

당신의 여행 소비패턴을 완전히 바꿔줄

Q. 여행할 때 현금 vs 카드, 어떤 걸 더 많이 쓰세요?

원래 현금을 더 많이 쓰는데, 다음 여행에는 토스카드를 많이 쓰는 게 이득일 거 같아요. 지금까지 여행할 때는 ‘환전한 현금을 다 쓰면 카드를 쓰자’ 주의였거든요. 이번 여행도 현금을 더 많이 가져갔고요. 그런데 해외 결제할 때 수수료 안 붙는 게 정말 큰 혜택이라는 걸 체감해서, 다음 여행부터는 환전을 적게 하고 토스카드를 더 많이 써보려고요. 

보통 여행을 하다보면, 열심히 돈을 써도 남는 금액이 있잖아요. 이번 여행은 다행히(?) 호주 물가가 비싸서 돈을 다 쓰긴 했는데요. (웃음) 돈이 남으면 다음 여행까지 외화를 갖고 있기도 애매하고, 은행에 팔면 손해를 보니까 파는 것도 고민되더라고요. 차라리 환전은 최소로 하고 토스카드를 이용하는 게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여행하며 놀라웠던 게, 호주에 카드 결제가 정말 잘 되어있더라고요. 푸드트럭, 플리마켓에서도 카드 결제가 다 되고요. 전 세계적으로 카드 결제가 점점 활발해지고 있으니까, 카드 사용이 활발한 국가를 여행할 때는 토스카드를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호주 자판기에서 토스카드를 사용하는 모습 (사진제공 : 도현솔 님)

Q. 다음 여행은 어디로 계획하고 계세요?

올해는 베트남을 계획하고 있는데, 여행의 소비패턴 자체가 바뀔 것 같아요. 다음 여행에는 환전을 20-30만 원으로 최소화하고, 토스카드를 제대로 써볼 생각입니다. 사실 현금 들고 다니려면 불편하기도 하고, 카드를 쓰면 남는 현금 없이 여행할 수 있으니까요. 지금의 토스카드 혜택이 앞으로도 꼭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토스카드 외 이용해보고 싶은 토스의 다른 서비스들도 있나요? 토스 여행

이번에는 사용을 못 했지만 공동계좌, 면세점 할인 혜택도 이용해보고 싶어요. 여행을 목적으로 공동계좌를 만들어서 매달 돈을 넣어두려고요. 예를 들어 일년에 한번 여행가기를 목표로 정하고 매달 10만원 씩 넣어두면 여행가기 전에 갑자기 큰돈 나가는 걸 피할 수 있으니까요. 매달 조금씩 부담 없이 여행자금마련을 위해 공동계좌를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롯데면세점 할인을 이용하지 못하서 아쉬웠는데요. 저는 딱히 면세점에서 살 게 없었는데 여자친구는 토스 결제로 선크림을 사서 할인을 받았더라고요. 면세점 가격도 이미 싼데 거기서 더 할인을 받으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웃음) 다음에는 저도 한번 이용해보려 합니다.

* 토스 해외여행보험은 2020년 11월 25일 기준으로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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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토스팀에서 콘텐츠를 만듭니다. 시대와 사회, 생활에 필요한 금융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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