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이 쉬워진다 대출

마이너스통장 똑똑하게 쓰는 법

2020.10.27
마이너스통장

마이너스통장 똑똑하게 쓰는 법

 

요즘 2030 사이에서 ‘영끌해’ 투자했거나 집 샀다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을 만들거나 대출을 받았다는 이야기인데요. 실제로 2020년 상반기, 20대의 마이너스통장 신규 개설 수나 한도액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마이너스통장이란? 

흔히 ‘마통 뚫는다’라고 하죠. 금융기관이 정해준 한도 금액 안에서 수시로 돈을 빌려쓸 수 있는 대출통장을 의미합니다. 즉, 잔액이 0원이더라도 마통이 있다면 돈을 끌어다 쓸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마통도 사실 일종의 대출입니다. 정식 명칭도 ‘한도 대출’이고요.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대출 대신 마이너스통장을 쓰는 걸까요? 마이너스통장과 대출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마이너스통장은 이런 점이 편리합니다.

1. 건마다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출을 받기 위해서는 은행의 심사를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마이너스통장 은 처음에 정한 한도 금액 안에서 자유롭게 돈을 빌리거나 갚을 수 있습니다. 즉, 한도 내 금액이라면 처음 빌린 돈보다 더 필요할 때 추가로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중도상환을 하더라도 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2.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가 부여됩니다. 

내 마이너스통장의 한도가 1억 원이더라도, 200만 원만 사용했다면 1억 원이 아닌 200만 원에 대한 이자만 붙습니다. 또, 돈을 빌린 날수에 따라 이자가 붙기 때문에 빨리 갚을 수 있다면 일반 대출보다 저렴하게 돈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1. 금리가 높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의 금리는 약 2~4%선. 현금서비스를 받는 것보다는 금리가 낮지만, 신용대출을 받는 것보다는 금리가 높습니다. 또한, 이자에도 이자가 붙는 ‘복리' 방식이 적용되기 때문에 장기간 돈을 빌린다면 이자 금액이 빠르게 불어날 수도 있습니다. 

2. 대출한도 전체가 부채로 잡힙니다. 

5000만 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200만 원만 사용했더라도 5000만 원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너스통장 이외의 추가 대출이 필요할 경우에는 대출금액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마통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나요? 

마이너스통장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급여통장, 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없는 퇴사자나 취업준비자 등은 마통을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또, 개인의 신용등급과 연봉에 따라 마통 개설 여부와 한도금액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최대 300만 원까지 가능한 마이너스통장, 
토스에서도 만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