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얼음 땡! ❄️

2021년 경제정책 방향이 발표됐어요. 그중엔 꽁꽁 얼어버린 소비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한 세금 혜택도 포함되었는데요. 2021년에 받을 수 있는 세금 혜택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신용카드 더 쓰면, 소득공제 더 받아요

2020년보다 2021년에 신용카드를 5% 또는 10% 더 쓰면,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10% 소득공제를 할 예정이에요. 얼마나 더 써야 하는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요.

2. 자동차 좀 더 싸게 살 수 있어요 

자동차를 살 때는 ‘개별소비세’라는 게 붙는데요. 한 마디로 출고가의 5%를 세금으로 내야 해요. 그런데 소비를 늘리기 위해 2018년 중순부터 시행되던 개별소비세 30% 인하 정책(5% → 3.5%)을 2021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어요.

3. 고효율 가전제품을 사면 환급해줘요

가전제품에 보면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붙어 있는데요. 이 등급이 높은 가전제품*을 사면 20%를 환급해주는 제도예요. 대신 한전이 지정한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상자(3자녀 이상, 세대원수 5인 이상, 출산 가구 등)’만 받을 수 있어요. 

*2020년 기준 대부분 1등급이어야 환급을 받을 수 있고요. 벽걸이를 제외한 에어컨이나 일반 세탁기, 유선 청소기 등은 2~3등급이어도 환급 받을 수 있어요.

이 아티클은 2020년 12월 21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내 삶에 도움 되는 금융 팁, 토스에서 확인해 보세요.
의견 남기기

추천 콘텐츠

지금 인기있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