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도 90년생이 온다

by 손현

“우리는 모두 주식회사와 어느 정도의 연관을 맺고 살아간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코리아》의 편집장이자 《세계 최초의 증권거래소》를 번역한 조진서 기자의 말입니다. 그는 이 책의 역자 서문을 통해 이렇게 덧붙입니다.

한편 한국 주식시장에는 그동안 오명이 있었습니다. ‘개미지옥(개인투자자에게는 무덤과 같은 시장)’, ‘박스피(10여 년 동안 정체된 지수)’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고요. 정보의 비대칭성, 변동성에 취약한 시장 환경 때문에 개인투자자가 수익을 내기 힘든 시장이었죠.

얼마 전에는 2019년 8월에 제출된 서울대의 인류학 석사 학위 논문이 학계를 벗어나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왜 실패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자를 하는가?》라는 주제로 논문을 쓴 김수현 연구자는 개인투자자가 금융상품 매매를 통해 실패하는 과정을 세 단계로 설명합니다.

  • 개인투자자는 ‘초심자의 행운’을 통해 금융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
  • 개인투자자는 본격적으로 자본을 투입하고 규모를 늘리지만, 자신의 선택이 맞을 것이라는 과신과 확증 편향에 빠진다.
  • 마지막으로 투자종목의 실적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지만 투자자는 몰입 상승의 편향에 빠진 채, ‘물타기’ 기법을 써서 손실규모를 키운다.

참고로 위 논문의 연구 대상은 대부분 40~50대 중년 남성이었습니다. 그럼 지난해 ‘동학개미운동’과 더불어 시장에 막 참여한 20~30대 젊은 투자자들은 기존 세대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토스는 얼마 전, 20~30대 사용자 1,0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공유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설문조사와 별개로 주식투자를 하는 1990년대생 세 분을 따로 모셔, 보다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각각의 답변 순서는 글의 맥락에 맞춰 재구성하였으며, 이들의 의견은 개인투자자 전체 및 회사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음을 미리 밝힙니다.

△ 2030 토스 사용자 1,0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021년 1월 진행)

“적금 이율이 너무 낮으니까요”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23살 대학생 이혜준님은 2020년 3월에 처음으로 주식계좌를 만들었습니다. 60만원으로 시작하여 돈을 조금씩 더 넣어서 현재는 대략 500만원 미만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부모님 영향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주식에 관심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팬데믹이 한창 심해질 때 계좌를 만들었어요. 그때 제약 주식으로 시작했고, 요즘은 항공 분야에도 관심이 있어요.”

△ 혜준님, “제가 사고 싶은 주식 위주로 사요. 유튜브를 너무 철썩 믿고 사거나 팔기엔 위험 부담도 크고요. 제 돈인데, (유튜버가) 책임지지 않을 거잖아요.” (사진: 여인욱)

부모 세대를 통해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나 처음 시작한 때는 이정윤님도 비슷합니다. “대학생 때나 인턴 때만 해도 아버지는 주식에 절대 손대지 말라고 했었어요.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돈을 모으니까 이제는 해도 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투자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2020년 7월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했어요.

정윤님은 현재 AI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3년차 마케터입니다. 국내주식에만 1,000만원 정도 투자 중이고요. 주변 또래들도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코로나 영향도 있겠지만, 제 또래나 사회생활 2~3년차가 이제 돈을 모으면서, 이걸 어떻게 굴릴까 고민하는 타이밍인 것 같아요. 주식과 주택청약만 가지고 있고, 적금은 아예 없어요.” 심지어 혜준님은 가지고 있던 적금을 깨서 주식계좌로 옮기기도 했습니다. “적금 이율이 아무래도 너무 낮으니까요. 그럴 바에는 그냥 투자를 하자고 생각해서 해지했어요. 최근에 가입한 펀드도 원래 적금에 들어있던 돈인데 지난주에 해지하고 바로 펀드로 옮겼습니다.”

현재 홈쇼핑 기업에서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30대 초반의 직장인 강승훈님은 상대적으로 주식투자를 일찍 접했습니다. 그는 경영학부생으로서 기업을 이해하는 것이 기본인데, 기업을 알기 위한 가장 좋은 도구는 ‘주식’이라 여겨 학부 때 주식 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그 동아리에는 두 가지 재미난 점이 있었어요. 우선 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하려면 무조건 2,000만원 규모의 폐쇄형 펀드에 가입해야 했어요. 출자금도 내야 했고요.”

동아리보다는 주식회사에 가까워 보입니다. “실제로 저희는 동아리 회장 대신 ‘대표’라고 불렀어요. 대표, 전무, 이사… 이런 식으로 직함을 나누고 연초에 주총도 열었어요. 그렇게 2년 넘도록 폐쇄형 펀드를 직접 운영했고요. 격주마다 종목 세미나를 했어요. 그 세미나가 있는 날에 모두가 스터디를 하는 셈이죠. 그때 활동 덕분에 ‘지수(index)’ 개념을 익히면서 투자의 중요성과 매력을 깨닫게 되었어요.”

2011년부터 투자를 시작한 그의 운용 자금은 국내주식 1,500만원, 해외주식 2,500~3,000만원입니다. 그리고 소액을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월급 중 5%는 청약 통장, 10%는 적금,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투자금으로 쓰고 있습니다. 전체 포트폴리오 중 주식은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요.

△ 정윤님, “제 또래나 사회생활 2~3년차가 이제 돈을 모으면서, 이걸 어떻게 굴릴까 고민하는 타이밍인 것 같아요.” (사진: 여인욱)

저희가 만난 세 명의 투자자가 외부 채널을 통해 얻는 정보를 대하는 태도는 각각 다르지만, 대체로 신중했습니다. “제가 사고 싶은 주식 위주로 사요. 유튜브를 너무 철썩 믿고 사거나 팔기엔 위험 부담도 크고요. 제 돈인데, (유튜버가) 책임지지 않을 거잖아요.” 물론 혜준님도 한때 ‘주주 단톡방’에 들어가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단톡방) 따라서 사다 보니 수익이 나더군요. 몇 달 후에 추천 종목을 샀는데, 그게 너무 떨어진 거예요. 돈을 너무 잃어서 그 후에는 안정적인 주식, 제가 사고 싶은 주식 위주로 사야겠다고 다짐했어요.”

투자 10년차인 승훈님에게도 아픈 경험이 있었습니다. “2017년 초, 대학생 때 유료 리딩방을 경험한 적이 있어요. 6개월 정도 그 방에 있었는데 초반에는 도움이 됐어요. 종목을 집어주거든요. ‘언제 들어가라’, ‘언제 빠져라’ 등등. 근데 타이밍을 한 번 놓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나름 장기 투자로 갈까 했는데, 수익률도 안 좋았어요. 결국 손해만 보고 나왔죠. 꽤 어려웠어요.”

90년대생의 이런 경험은, 뉴스나 지인 추천을 통해 종목을 발견하더라도 스스로 다시 리포트를 보며 학습하고 판단력을 기르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 걸로 보입니다. “언론에서는 ‘영끌’이니 ‘빚투’라고 비하하기도 하죠. 하지만 제가 주식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꼭 공부해야 한다는 논리는 아니에요. 지금은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기이기도 하잖아요. 그런 차원에서 산업과 경제를 공부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느껴요.

승훈님이 유튜브나 팟캐스트, 라디오, 리서치 센터, 오픈 카톡방 등을 두루 활용하며 투자를 생활의 일부로 여기는 데는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비록 제가 학부생 때부터 투자를 해왔지만 조바심이 나기는 마찬가지거든요. 조바심을 내지 않으려면 금융의 큰 메커니즘과 역사를 알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어요. 경제 관련 뉴스나 유튜브, 산업 분석 리포트는 자연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 2030 토스 사용자 1,0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021년 1월 진행)

“요즘은 정말 좋아하는 회사에만 투자하려고 해요”

그럼 90년대생을 비롯한 밀레니얼 세대는 왜 주식투자를 할까요? 예금과 적금 대신 주식 계좌로 돈을 옮겼다는 혜준님과 정윤님의 대답은 그런 측면에서 비슷합니다. “주식은 저축 이상의 의미라고 생각해요.” “저축보다 조금 나은 것, 예금보다 조금 더 가치 있는 것? 이제는 제 월급의 20% 정도씩 계속 주식계좌에 넣고 있어요.”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가 비단 저금리 환경 때문만은 아닙니다. 승훈님은 ‘기회의 평등’을 언급했습니다. “크게 3가지 이슈가 있다고 생각해요. 첫째,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죠. 둘째, 우리는 초저금리 시대에 살고 있어요. 이런 환경에서 저축만으로 돈을 모으긴 쉽지 않기 때문에 주식은 재테크를 위한 필수 수단으로 자리 잡았어요. 셋째, 주식은 기회의 평등을 제공하는 영역이기 때문이에요. 결과의 평등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공부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는 믿음이 있거든요. 우리 세대는 초양극화, 유래 없는 취업난, 고위 공직자의 부정부패 속에 자랐어요. 그나마 주식이 오로지 본인 뜻대로 하여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영역이라 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기회의 평등이라는 말을 다시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에게 주어진 기회지만, 기회의 크기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승훈님은 개인마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각자의 투자 원칙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주식시장은 여전히 정보의 비대칭성이 강한 시장이에요. 그리고 사람마다 주어진 기회의 덩어리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기회의 크기를 스스로 좁히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명확히 세워야겠죠. 우리는 2016~2017년의 비트코인 열풍을 보고 자란 세대이면서, 동시에 유튜브나 인스타를 통해 큰돈을 버는 게 쉬워 보이는 문화 속에서 살고 있어요. 일확천금에 대한 욕심이 어쩌면 당연할 수 있죠. 하지만 그런 흐름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스스로 시장을 분석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 승훈님, “주식시장은 여전히 정보의 비대칭성이 강한 시장이잖아요. 스스로 주어진 기회의 크기를 좁히지 않으려면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명확히 세워야겠죠.” (사진: 여인욱)

주변 친구들이 어떻게 주식투자를 하는지 듣다 보면, 기업 브랜드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저는 좋아하는 브랜드가 확실해요. 그래서 주식을 사고 싶다는 마음까지 생기더라고요. 요즘은 정말 좋아하는 회사에만 투자하려고 해요. 진짜 지지하는 마음으로요.” 참고로 혜준님은 최근에 애플 펜슬을 샀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을 보면 기업 덕질하듯이 주식을 사요. 소액이긴 하지만, 블랙핑크를 좋아한다고 소속사의 주식을 사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흐름은 작년 10월 중순에 상장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가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BTS의 팬을 비롯한 개인투자자가 꾸준히 매수한 현상에도 적용됩니다.

승훈님은 주식투자가 나의 가치관을 대변하는 동시에 퍼스널 브랜딩 수단처럼 느껴진다고도 말했습니다. “마치 애플 제품을 쓰고 스타벅스 음료를 마시는 행위가 ‘나’라는 사람을 대변하는 것처럼요. 투자하는 친구나 후배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어떤 종목에 투자했는지가 곧 본인의 브랜딩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저는 한때 풍력 발전 회사의 주식을 샀던 적이 있어요. ‘환경’과는 거리가 먼, 미니멀리스트보다는 맥시멀리스트에 가까운 제가 왜 이 회사의 주식에 관심을 가졌을까요? 당시 ESG나 환경 관련 책을 읽으면서 이쪽 분야의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충분히 참여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느꼈거든요.”

(사진: 여인욱)

“이제는 MTS의 개념을 새로 정의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세 명의 투자자에게 현재 사용하고 있는 MTS(mobile trading system) 환경에 관해 물었습니다. 계좌 개설은 쉽게 했었을까요? 혜준님이 잠시 뜸을 들이며 말했습니다. “코로나가 막 터졌을 때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들었는데 쉽지 않았어요. 당시 제가 거래하던 증권사는 연락이 잘 되지 않아서 전화만 몇 통하면서 10분 이상 기다리고… 계좌 만드는 데만 일주일은 걸린 것 같아요. 그새 제가 사려던 주식도 꽤 올랐고요!” 그새 억양이 높아졌습니다.

상황은 정윤님도 비슷합니다. “처음에는 무슨 앱을 깔아야 하는지도 몰라서, ‘증권 계좌 만드는 법’으로 열심히 검색했어요. 앱이 몇 개 있길래, 주변 친구들은 주로 뭘 쓰는지 또 물어봤죠.”

다들 증권 계좌를 어렵게 만들었을 겁니다. MTS는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정윤님은 그 많은 기능 중 무엇을 주로 확인할까요? “주가요.” 단호하고, 짧은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기존 MTS는 스마트폰 가로 화면으로 봐도 좁고 불편해요. 거래량도 잘 안 봐요. HTS는 한 번도 쓴 적이 없지만, HTS 화면을 그대로 모바일에 욱여넣은 것 같아서 잘 안 보게 되더군요. 필요하면 그냥 네이버로 직접 검색해서 그래프나 추이를 보기도 해요.” 그럼 정윤님에게 처음에 주식투자를 권한 부모님은 HTS를 사용하고 있는지 다시 물었습니다. “부모님도 이제는 핸드폰으로 거래하시더라고요.”

홈쇼핑 업계에서 일하는 승훈님은 MTS를 모바일 테일링 시스템(mobile tailing system)에 비유했습니다. “이제는 MTS의 개념을 새로 정의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주식을 ‘소매업’으로 본다면 이커머스의 한 형태로 접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령 내가 사려는 상품의 상세 페이지 역할은 기업 리포트가 하고, 주식을 사는 행위(매수)가 곧 구매인 셈이죠.”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는 승훈님도 MTS에서는 매수와 매도 기능만 사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여인욱)

이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MTS의 모습이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토스를 사용해 처음 송금했을 때의 그 느낌이 그대로 왔으면 좋겠어요. 복잡하지 않고, 절차도 단순하고, 앱 디자인도 직관적이고. 제 친구들도 좀 예쁜 증권 앱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들 해요.” 정윤님의 말처럼 심플한 디자인은 토스의 강점이기도 합니다.

한편 증권거래 서비스는 대규모의 트래픽과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보안이 중요하기도 합니다. 승훈님은 2030뿐 아니라 중년 고객층에게도 이런 니즈가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브랜딩의 영역에 달려 있다고 봐요. 대부분의 핀테크 기업이 신규 서비스를 런칭할 때,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초기 고객을 모을 때는 2030 사용자층이 상대적으로 쉽고 재미도 있어요. 그런데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객도 함께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 ‘이 서비스가 정말 믿고 신뢰할 만한 플랫폼인지, 그 이미지를 어떻게 잘 전달하느냐가 중요하겠어요. 토스가 어떤 식으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궁금해요.”

△ 2030 토스 사용자 1,0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021년 1월 진행)

저희가 나눈 대화는 여기까지입니다.

그동안 개인투자자는 흔히 작고 힘없으며 떼 지어 다니는 ‘개미’에 비유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개미는 의외로 지능적이며 성실하고 자연 생태계에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실제로도 개인투자자 덕에 2020년의 한국 증시는 이례적으로 호황이었습니다. 팬데믹 악재로 인해 전 세계 금융시장이 급락했지만 이내 반등했죠. 급락장 뒤에는 외국인이 팔아치운 매물을 그대로 받아낸 개인투자자들이 있었습니다.

주식시장은 제로섬 게임입니다. 승자가 있는가 하면, 필연적으로 패자도 있죠. 이런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때때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상황이 예전과 달라졌다는 점만은 확실합니다. 앞으로 90년대생 투자자들이 보다 건강한 투자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지, 어떤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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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 에디터 이미지
손현

토스팀에서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토스가 더욱 사랑받는 서비스,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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