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피디아 – LTV / DTI 

주택담보대출 받으려면, 빠질 수 없는 개념이죠. LTV, DTI 에 따라 대출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에 알아두면 자금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아래 LTV, DTI 비율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을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LTV, DTI 사례로 자세히 알아보기

1. LTV (주택담보대출비율)

∙ 주택담보대출이란 내가 사려는 집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 이때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얼마만큼까지 빌릴 수 있는지를 LTV, 즉 주택담보대출비율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제가 5억 원짜리 집을 사기 위해 집을 담보로 4억 원을 빌렸다면, LTV는 80%가 되는 거죠. ∙ 2017년 이후, LTV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계속 높아지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 현재 집이 한 채라도 있거나, 15억 원 이상의 집을 거래하는 경우에는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없습니다(LTV 0%). 집이 없는 경우, 9억 원 이하로는 LTV 40%, 초과분에 대해서는 20%가 적용됩니다. ∙ 만약 13억짜리 집을 사려고 한다면 (9억*40%)+(4억*20%)= 4억 4000만 원까지만 은행에서 빌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2. DTI (총부채상환비율)

∙ DTI는 소득에 비해 빚을 갚을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보는 지표입니다. ∙ 1년간 갚아야 할 주택대출의 원금+이자를 연소득으로 나눈 후 100을 곱해 구하는데, 일반적으로 DTI가 낮을수록 빚을 갚을 능력이 높다고 여겨집니다. ∙ 현재 DTI는 지역에 따라 40~50%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 연소득이 4000만 원이라고 할 때, 1년동안 갚을 원금과 이자의 합이 1600만 원~2000만 원 사이에서만 대출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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