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텐 배거’의 실적 발표 ⚾

by 토스증권

☕ 증시 한 모금: 타오르는 위메이드

토스증권 애널리스트 김규리입니다. 어제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로 돌아서며 국내 증시는 하락했어요.

코스피 2,975.71 (-1.25%)
코스닥 1,005.00 (-0.44%)

하락장 속 오늘 시장의 화제는 단연 위메이드의 3분기 실적발표와 컨퍼런스콜이었습니다.

2021년의 시작점에 위메이드 주가는 19,500원이었어요. 오늘 종가는 190,000원입니다. 대략 10배 상승이죠. 현실판 ‘텐 배거(Ten Bagger)*’입니다.

* 텐 배거(Ten Bagger): 10배 수익률. ‘bagger’는 야구에서 ‘루타’를 뜻하나 피터 린치가 저서에서 다양한 ‘텐 배거’ 종목의사례를 들며 주식 시장에서 ‘큰 수익률’의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함.

글로벌 대흥행작 ‘미르4’는 8월 말에 출시되어, 3분기 실적에 약 1개월치 밖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당장의 숫자보다는 컨퍼런스콜에 귀를 기울였어요.

현재의 숫자보다 미래 비전이 궁금한 투자자들에게 위메이드는 ‘미르4’의 성공을 넘어 ‘토큰 이코노미’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로 답했습니다.


[위메이드가 그리는 ‘토큰 이코노미’]

1. 이용자는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게임코인을 획득해서 돈도 벌어요. (P2E, Play to Earn)
2. 게임코인은 블록체인 플랫폼인 ‘위믹스’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어요.
3. ‘위믹스’에서는 각 게임의 코인을 기축통화 성격의 ‘위믹스코인’으로 교환할 수 있어요.

이 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유저가 즐길 만한 좋은 게임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위메이드는 누구나 위믹스 기반의 게임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개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래요.

블록체인부터 NFT까지 포괄하는 청사진에 위메이드는 3.6% 상승마감했습니다. 장중 8%까지 급등하기도 했어요.


🙋‍♀️ 오늘의 주식: 에코프로비엠 (+5.2%)

11월 2일 어제, 에코프로비엠이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락장에도 크게 올랐어요. 모회사인 에코프로도 큰 상승(+15.7%)을 보여줬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 배터리의 안정성과 연관된 양극재 제조사입니다.

3분기 영업이익이 407억원으로 추정치인 358억원을 크게 웃돌았는데요. 두 가지가 주요 이유로 꼽혀요.

1. 높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
2. 원재료 가격 급등을 반영한 판매가 인상

회사는 향후 고객사 다변화와 차세대 양극재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어요.


📉 해외여행 가나 했더니…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67명을 기록하며 하루 전보다 1,000명 이상 늘어났어요

방역수칙 완화의부작용으로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의 대표 관련주인 여행 산업이 오늘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 모두투어: -5.7%
– 하나투어: -5.5%
– 노랑풍선: -4.4%

카카오페이가 증시에 데뷔했습니다. 종가 193,000원으로 공모가 대비 2배 수준이지만 “따상”에는 실패해,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종가 기준 카카오페이는 시가총액 25조원으로 코스피 13위입니다. 카카오 그룹의 합산 시가총액이 이제 100조가 넘네요!

또 하나의 소식, 내일 FOMC의 정례회의가 발표돼요. 시장은 테이퍼링 개시가 발표될 거라고 믿고 있는데요. 이 경계심이 오늘 국내 증시 하락에도 큰 영향을 미쳤어요.

혹시 아직 FOMC나 테이퍼링의 개념이 어색하시다면 이 콘텐츠를 참고해 주세요.

한국주식 하는데 FOMC, 테이퍼링 알아야 하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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