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시멘트주 다같이 오른 이유?🤔

by 토스증권

🍵 증시 한 모금: 테슬라는 올랐는데 넌?

안녕하세요, 토스증권 애널리스트 한상원입니다.

혹시 아직 제가 어색한 분들을 위해, 제 소개가 담긴 어제의 데일리 콘텐츠를 링크해 둘게요. 앞으로 자주 만나요!

한상원 애널리스트는 누구? >

코스피 2,989.24 (+0.02%)
코스닥 1,031.66 (-0.59%)

4일 오늘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대형 인터넷 업체들은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빠졌고요. 어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게임주도 하락했어요.

인터넷
NAVER: -2.7%
카카오: -2.6%

게임
넷게임즈: -8.2%
위메이드: -7.9%
웹젠: -6.7%
넥슨지티: -6.6%

한편,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은 어제 무려 13% 상승한 테슬라의 기세를 이어받아 크게 올랐습니다. 근데 싹 다 오른 건 아니에요.

2차전지 관련주는 크게 장비주와 소재주로 나뉘는데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장비주들이 크게 오른 반면,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 있던 소재주들은 오히려 떨어졌어요.
* 장비=배터리 생산을 위한 설비, 소재=실제 배터리 생산에 쓰이는 원재료

장비
대보마그네틱: +9.9%
엠플러스: +9.6%
엔에스: +7.6%
씨아이에스: +5.7%

소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 -3.6%
엔켐: -3.4%
일진머티리얼즈: -2.2%
에코프로비엠: -1.0%


📈 시멘트주, 날았다!

오늘 시멘트 업체들의 주가가 오랜만에 날았습니다.

국내 1위 시멘트 업체 쌍용C&E가 2월부터 시멘트 가격을 18% 인상하겠다고 발표했거든요. 지난해 7월의 인상까지 포함하면 시멘트 인상 폭은 약 25%에 달해요.

나머지 업체들도 연이어 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시멘트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어요.

삼표시멘트: +15.4%
아세아시멘트: +14.3%
한일현대시멘트: +8.8%
성신양회: +8.1%
쌍용C&E: +2.7%

가격 인상이 시장에 어떤 신호를 줬던 걸까요?

“인플레이션이 와도 쌍용C&E는 대응할 수 있겠구나!”

쌍용C&E가 가격을 높인 이유는 시멘트 생산에 필요한 유연탄 가격이 지난해에만 2배 넘게 올랐기 때문이에요.

재료값이 오르면 시멘트 업체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커지죠. 줄어드는 이익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잖아요.

가격 인상은 수익성을 지켜내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거예요.

요즘 인플레이션을 예상하는 전문가들 많죠?

인플레이션 때문에 가격이 오르면, 소비자뿐 아니라 기업도 힘들어질 수 있어요. 원재료를 비싼 값에 사야 하니까요.

하지만 쌍용C&E처럼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할 수 있다면, 인플레이션이 와도 어느 정도 실적을 유지할 수 있어요.

요즘 같은 때 투자를 시작한다면, 인플레이션을 견뎌낼 수 있을 만한 기업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습니다.


📈 오늘의 주식: KCC(+24.5%)

건축자재 기업 KCC의 주가가 오늘 24.5%나 올랐어요. 네, ‘샷시’로 유명한 그 기업 맞아요.

KCC의 2022년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거라는 전문가 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근데 이 역대급 실적이 ‘샷시’ 같은 건축자재로 거둔 매출이 아니라네요?

우리 기억 속에 존재하는, 예전의 그 KCC가 아니거든요. KCC가 요 몇 년 집중하고 있는 신규 아이템은 바로 실리콘 사업이에요.

2019년 KCC는 거금 3.5조원을 투자해 전 세계 3대 실리콘 업체*로 꼽히는 모멘티브를 인수했어요. 역대 M&A 중 세 번째로 큰 규모였죠.
* 모멘티브(미국), 다우(미국), 바커(독일)

KCC는 이후 실리콘 사업을 확장해나갔고, 이미 2021년부터 실리콘은 KCC의 이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이 전략이 맞아떨어졌어요. 실리콘이 점점 더 다양한 곳에 쓰이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거든요.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요즘 핫한 전기차예요. 가벼우면서도 열에 강하고 접착력이 우수하다는 특성 덕분에 실리콘은 차세대 2차전지 소재로 손꼽히고 있어요.

이처럼 주식시장은 똑같은 실적이 나도 다른 점수를 매깁니다. 미래 성장성이 클수록 더 높게 평가하는 거죠. 앞서 말한 전기차, 2차전지처럼요.

아무래도 ‘샷시’보다는 ‘전기차’의 성장성이 크지 않겠어요? 이런 기대감이 오늘 KCC 주가 상승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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