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관리 초보자를 위한 전문가 Q&A

“신용점수 낮으면 불이익이 있나요?”
“신용점수 잘 관리하는 방법, 궁금해요.”

💡 2021년부터 신용등급제가 신용점수제로 바뀝니다.

바뀌는 이유, 궁금하다면? [자세히 보기]

신용점수 높으면 뭐가 좋은지, 낮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하나씩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신용 관리하는 꿀팁도 알려드리니, 천천히 따라오세요!

Q. 혹시 신용점수가 낮을 경우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요? 낮은 점수를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A: 신용점수를 이해하고 잘 관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질문을 주셨는데요. 각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1. 신용점수

신용점수는 개인의 신용도를 구분하는 지표인데요. NICE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같은 개인 신용평가기관이 금융기관, 비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이 제공하는 개인의 신용거래 내역 및 관련 정보를 수집해 신용을 평가합니다.

신용평가 기관마다 평가 방법이나 과정에 차이가 있지만, 카드나 대출 등을 이용하는 신용 사용자가 돈을 잘 갚을 의사가 있는지, 빌린 돈을 갚을 능력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판단합니다.

2. 신용점수 구분

신용점수는 1-1,000점의 신용평점으로 분류됩니다. 1000점에 가까울수록 신용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겠죠. 이외에도 상위누적구성비(%)와 장기연체가능성(%) 2개의 지표가 활용됩니다.

  • 상위누적구성비: 전 국민 대비 백분위 순위이며, 수치는 0~100%의 최대 세자리 자연수로 이뤄집니다. 상위누적구성비는 0%에 가까울수록 신용도가 좋다고 평가됩니다.
  • 장기연체가능성: 같은 점수를 가진 1000명이 대출했을 때, 앞으로 1년 안에 90일 장기연체를 할 것 같다고 예상되는 인원의 숫자를 나타내는 통계적 지표입니다. 0.01~2.00% 사이의 소수점 둘째 자리의 수로 표기되며, 숫자가 작을수록 신용도가 좋다고 표기됩니다.

3. 낮은 신용점수 불이익

신용점수가 낮은 경우, 같은 금액의 돈을 빌리더라도 신용점수가 높은 사람과 비교해 더 큰 대출 이자를 부담해야합니다. 또한, 일정 점수 이하는 제도권 금융회사의 대출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신용카드 발급 시 사용한도, 출금한도에 제한을 받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카드 발급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가 곧 돈이라는 말, 결코 과언이 아닌데요. 높은 상위누적구성비에 속할 경우 시중은행에서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지만, 낮을 경우 대부업체 등을 통해 고금리 대출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용점수를 파악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4. 신용점수 올리는 방법

일상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1) 통신비 및 공공요금 성실납부 실적 제출하기

통신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도시가스 및 수도요금 등을 6개월 이상 납부한 실적을 신용조회회사에 제출하는 경우, 5~17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성실납부 기간(6~24개월)이 길수록 가점 폭이 확대되거나 가점받는 기간이 늘어나므로 꾸준히 납부실적을 제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거래실적이 많지 않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은 통신요금 및 공공요금 납부실적을 꾸준히 제출하는 것이 신용점수를 올리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연체 중이거나 연체 경험이 있는 분, 다중채무자(3개 이상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은 분)는 가점 부여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가점 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2) 카드 연체 없이 사용하기

체크카드를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동안 사용하거나, 6~12개월 동안 지속해서 사용할 경우 4~4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 가점은 신용조회회사가 금융회사 등으로부터 체크카드 사용실적을 통보받아 부여하므로 본인이 별도로 사용실적을 제출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안 쓰기보다는 체크카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개의 카드를 병행해 연체 없이 꾸준하게 사용할 경우, 신용점수 상승에 도움이 되는데요. 건전한 카드 사용실적을 보고 신용위험이 낮다고 평가 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현금서비스의 사용은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일 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나이스평가정보의 경우 체크카드를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동안 사용 시 최대 40점의 가점을 부여

3) 주거래 은행 거래 실적 쌓기

주로 이용하는 은행을 정해 급여 이체, 각종 공과금 및 카드대금 납부, 자동이체 등의 거래 실적을 집중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 실적과 거래 기간은 신용평가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4) 신용점수 주기적으로 확인하기

‘신용점수 조회 시 불이익이 있다’고 잘못 알고 계신 분들도 있는데요.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신용점수 조회 여부 및 횟수는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신용점수 조회 및 확인, 정기적으로 꾸준히 관리해줘야겠죠.

나이스신용평가(마이크레딧·크레딧뱅크)와 코리아크레딧뷰로(올크레딧)로 등 개인 신용평가회사에서 자신의 신용점수를 조회할 수 있는데요. 토스의 경우, 코리아크레딧뷰로와의 제휴를 통해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 연체 상환하기

연체가 여러 건 있는 경우, 연체금액이 큰 대출보다 연체 기간이 오래된 대출을 먼저 상환하는 것이 신용점수 관리에 유리합니다. 연체금을 상환하는 즉시 이전 평점으로 회복되지는 않지만, 추가 연체 없이 건강한 금융 거래 실적을 쌓으면 일정 시간 경과 후 신용점수가 회복됩니다.

Q. 핸드폰 요금, 공과금, 후불 교통 카드 비용을 밀리면 신용점수에 영향이 있다고 들었어요. 각종 요금/공과금 연체 외에 신용점수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A: 신용점수에 있어 연체는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공과금, 카드 대금 등에서 10만 원 이상의 금액을 5영업일 이상 연체하는 경우, 신용조회회사에 연체정보가 수집되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핸드폰 통신요금은 연체해도 신용점수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핸드폰 단말기 할부대금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엔, 신용평가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연체 기간이 길거나 대출 금액 및 건수가 많은 경우도 평가에 불리합니다. 저축은행, 캐피탈, 대부업체 등으로부터 대출을 받거나 현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는 돈을 빌릴 수 있는 능력이며, 이는 현물 자산과 함께 중요한 자산입니다. 따라서, 재테크 못지않게 관리가 필요한 영역이라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Q.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카드 사용법 몇 가지 이야기를 들은 게 있는데요. 예를 들면, ‘꾸준히 한 카드만 이용하면 신용점수가 올라간다’, ‘지나치게 많은 수의 카드를 이용하거나 잔액 부족으로 카드 대금이 연체되면 신용점수가 떨어진다’, ‘체크카드 이용이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친다’ 등이 있는데 사실인가요?

A: 신용카드 보유 개수와 신용점수는 무관합니다. 좋은 신용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자신의 상환능력에 맞게 신용카드를 꾸준히 사용하여 건전한 금융거래 이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1~2장의 카드를 중심으로 꾸준히 사용하시고 할부보다는 일시불 위주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체크카드의 경우,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동안 지속해서 사용할 경우 가점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Q. 중고차 할부금, 신용카드 사용액 모두 연체 없이 갚고 있는 20대입니다. 가끔 은행에서 제공하는 비상금 대출 같은 소액 대출 상품을 이용 후 상환하고 있는데요. 연체 없이 대출금을 갚아도 왜 신용점수가 상승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A: 신용평가는 현재가 아닌 미래 시점에 연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점수로 나타낸 것입니다. 따라서 연체 정보는 없을지라도 현재(또는 과거)의 부채 규모, 신용거래 형태, 신용거래기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향후 연체 발생 가능성을 산출하여 신용점수가 부여되는데요. 연체 없이 대출금을 잘 갚고 있어도 신용점수가 상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료 신용점수 조회가 필요하다면?

토스 다운받기

각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은 독자적인 의견과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독자의 금융 관련 지식 향상을 돕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전문가의 답변은 토스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의견 남기기

추천 컨텐츠

아티클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