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세계 장애인의 날 맞아 ‘나만의 별자리 찾기’ 이벤트 실시

by 토스

  •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기능 간접 체험하고 토스페이로 기부… 오는 25일까지 진행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전달 예정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나만의 별자리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나만의 별자리 찾기는 소리를 따라 모바일 화면을 손으로 쓸어서 별자리를 찾고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토스페이’로 기부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12월 25일(수) 오후 23시 59분까지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기능인 ‘스크린 리더(Screen Reader)’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스크린 리더는 모바일 화면의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으로, iOS 운영체제에서는 ‘보이스오버(VoiceOver)’로 불린다.

나만의 별자리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들리는 목소리 안내에 집중해 화면을 터치하면 찾을 수 있다. 소리에 집중하기 어려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별도의 화면도 준비했다. 별자리 선택 이후에는 세계 장애인의 날과 스크린 리더 기능에 대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할 경우 회당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2백만 원까지 가능하다. 기부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세액공제를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 신청도 할 수 있다. 모인 기부금 전액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랑의열매에 전달해 장애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의 모집 및 사용 내역은 각 기관에서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스크린 리더와 같은 접근성 기능을 모든 사용자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토스는 누구나 동등하게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스는 2022년부터 매년 연말 기부 이벤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연말 진행한 ‘도전! 산타 선발 대회’에는 총 39만 명의 사용자가 참여했다. 이벤트를 통해 모인 8억 3천만 원의 기부금은 3개 기관에 전달했다.

나만의 별자리 찾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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