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저렴한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3가지 비교

by 토스

내년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역대급 황금연휴로 꼽히는 2025년 추석 항공권은 벌써 동나고 있다고 해요. 너무 비싸진 비행기값을 조회하다 보면, 그동안 쌓은 마일리지를 한 번 더 확인하게 되죠.

오늘은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대한항공 마일리지(스카이패스) 적립되는 신용카드 중에 연회비가 비교적 저렴한 3가지를 살펴봤어요. 손해 보지 않고 야무지게 보너스 항공권으로 쓰는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방법은?

항공사 회원으로 가입했다면,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에요. 비행기를 탄 거리에 비례해서 환산되고, 특가 항공권 등을 이용하면 적립되는 비율에 제한이 있어요. 비행기 타는 횟수를 늘리기는 쉽지 않다 보니 많은 분들이 ‘결제한 금액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신용카드’를 택해요.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되는 가성비 신용카드 3가지

마일리지 카드 중에는 연회비가 수십만 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카드가 많죠. 대신 마일리지 추가 적립과 항공권 할인 바우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연회비가 부담스럽다면 5만 원 이하의 가성비 카드 중에서도 마일리지 적립을 챙기면서 공항 라운지 이용, 해외 이용 시 추가 적립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를 고려해볼 수 있어요.

1. 신한카드 에어원(Air One) 카드

2. KB국민카드 마일리지 가온카드

3. 하나 스카이패스 아멕스 플래티늄 카드

마일리지 카드 적립 제외 항목은?

마일리지 적립 카드라고 해도 대체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지방세 납부액, 도시가스요금 납부액, 각종 수수료(해외 사용 수수료 포함) 무이자 할부 사용액 등은 제외되는 경우가 많아요. 세금 납부액을 마일리지 적립 실적에 포함해주는 혜택이 있는 카드도 간혹 있습니다.

마일리지 카드로 모아서 여행 고수처럼 똑똑하게 쓰는 방법은?

적립한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구입, 좌석 업그레이드, 옵션 비용 지불, 제휴 렌트카나 쇼핑몰 결제 등 다양하게 이용 가능해요. 대한항공의 경우 일반 항공권 구입 시 일정 비율을 마일리지로 결제하는 ‘캐시 앤 마일즈’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마일리지를 적립할 때는 보통 1,000~2,000원을 사용하면 1마일리지를 적립해줘요. 그런데 사용할 때는 1마일리지의 가치가 그때그때 다르기 때문에 마일리지를 사용할 때 1마일리지당 가치가 얼마인지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죠.

예를 들어 평수기 기준 유럽행 편도 이코노미석은 35,000마일리지가 공제되는데, 가려는 날짜의 항공권 가격이 100만 원이라면 1마일리지당 약 28.5원어치를 대체한 거예요. 그런데 같은 날짜의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은 250만 원이라면? 유럽행 편도 프레스티지석에 공제되는 마일리지는 62,500이므로 1마일리지당 40원어치를 대체한 거예요. 보통 프레스티지석의 좌석 여분이 더 적기도 하지만, 1마일리지당 더 큰 금액 대체 효과가 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보너스 항공권 예약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많은 사람들이 알뜰살뜰 모은 소중한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입을 원해요. 그래서 원하는 날짜의 보너스 항공권이 오픈되는 날을 기다렸다가 티켓팅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렇다면 항공권은 얼마나 미리 살 수 있을까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살 수 있는 보너스 항공권은 인천 출발 기준 361일 전 오전 9시에 오픈돼요. 여행 계획을 세웠다면 가는 날로부터 361일 전, 오는 날로부터 361일 전에 각각 편도 항공권을 구매해야 원하는 항공권을 사수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 본 아티클은 토스에서 대가 관계 없이 제공하는 정보 및 카드 비교 서비스 안내입니다. ⁃ 신용카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용 조건)은 해당 카드사의 상품설명서, 약관 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무단 복제·배포 시 손해배상 및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되는 가성비 신용카드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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