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사용해도 괜찮나요?

by 최락현

기억하면 좋은 3가지
  • 지방은행도 1금융권이에요. 거래를 한다고 신용점수에 불리한 건 아니에요.
  • 지방은행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어요. 전국 곳곳에 영업점도 있고요.
  •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싶은 지방은행은 좋은 상품을 내놓는 중이에요.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우리 지역 아니라면 생소할 수도 있는 이름들인데요. 그래서인지 ‘지방은행 써도 괜찮은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내가 속한 지역의 은행만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닌지, 지방은행에서 대출받으면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하죠.

지방은행도 1금융권이에요

지방은행은 수도권에 몰려 있던 금융을 전국으로 분산하고, 지역경제가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국 곳곳에 만들어진 은행이에요. 현재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6곳이 있는데요. 본점이 해당 지역에 있고, 그 지역의 기업이나 시민들을 주 고객으로 영업해요.

요즘은 어디서나 지방은행 이용할 수 있어요

과거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은행 일을 볼 수 있었던 시절에는 지방은행도 해당 지역을 거점으로 영업할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이 발전하면서 계좌 개설이나 대출 등을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게 됐고, 지방은행도 온라인으로 진출을 하게 되죠.

지방은행은 경쟁력을 갖고 싶어 해요

지방은행은 특히 온라인 영업에 힘을 쏟고 있어요.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많은 경제활동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지방경제가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아는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보다 인지도가 낮다 보니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인데요.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
“좋은 상품을 만들자!”

금리가 높은 예금을 만들거나, 금리가 낮은 대출 상품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판매하고 있어요. 실제로 금융감독원에서 공시하는 ‘금융상품한눈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경남은행이에요. 제주은행도 4번째로 낮은 대출 상품을 가지고 있고요. (2022년 6월 9일 기준)

게다가 최근 지방은행은 중저신용자를 위한 상품도 적극적으로 만들고 있어요. 많은 시중은행이 고신용자 대상으로 대출을 내어주기 때문에 중저신용자는 신용점수가 그리 낮지 않아도 10%대의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했는데요. 지방은행에서 이 사람들을 위한 중금리 대출을 만들어 고객으로 만들고 싶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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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락현

토스에서 대출 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금융 주권'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식적인 사회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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