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하위 10% 이하에게 정부가 지원하는 대출 상품

신용점수가 하위 10% 이하(NICE 기준 724점 이하, KCB 기준 670점 이하)라면 금융권에서 돈 빌리기가 어려워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에게 최대 1,000만원을 빌려주는 정책금융상품이 생겼어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대출

  • 대상자: 신용점수 하위 10% 이하이면서 연 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근로자 및 자영업자라면 대상자에 해당해요. 과거 돈 빌렸다가 연체한 이력이 남아 햇살론 15 등 기존 정책 서민 금융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사람도 대상자가 될 수 있어요. 
  • 대출 한도: 최대 1,000만원을 빌려주는데요. 처음에는 500만원 이내로 대출해주며, 6개월간 성실하게 갚는다면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 
  • 금리: 기본 금리는 15.9%고, 성실하게 상환하면 최저 9.99%까지 금리를 낮출 수 있어요
  • 조건: 3년 또는 5년 원리금 분할 상환이며, 최대 1년까지 거치 기간을 설정할 수도 있어요. 

신청할 수 있는 금융사

9월 29일(목)부터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에서 대출 신청을 받아요.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인데요. 2022년 4분기부터 웰컴저축, 하나저축, DB저축, NH저축은행 등에서 상품이 출시되고요. 2023년 상반기에는 신한저축, 우리금융저축, BNK저축, IBK저축, KB저축은행 등에서도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요.

자세한 내용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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