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불법대출? 보이스피싱·명의도용 예방하기: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by 토스

불법대출 같은 금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가 8월부터 시행됐어요. ‘여신거래 안심차단'서비스는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예요. 여신거래는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거래를 뜻해요.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 등이 해당돼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가입하는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정보가 등록돼 신규 여신거래가 실시간으로 차단돼요.

서비스 신청 방법

현재 거래 중인 은행이나 농협, 수협, 우체국 영업점 등에 직접 방문해야 해요. 본인 확인만 거치면 신청이 완료돼 무척 간편해요. 따로 준비할 서류 없이 신분증만 가지고 방문하면 돼요.

대부분의 금융사는 8월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어요. 시스템을 개발 중인 일부 인터넷전문은행, 보험사, 여신전문 금융기관에서도 9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서비스를 신청한 이후 대출 같은 여신거래를 하려면 서비스를 신청 했던 것과 똑같이, 거래를 희망하는 은행이나 농협, 수협, 우체국 등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해지하면 돼요. 이때 영업점 직원은 보이스피싱이나 명의도용 등으로 고객이 서비스를 해지하려고 하는 건 아닌지 꼼꼼히 확인할 거예요. 금융사기는 청소년부터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피해가 큰 만큼 미리 꼼꼼한 대비가 필요해요.


Edit 이지영 Graphic 조수희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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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새로운 차원의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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