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로 숨은 돈 찾는 3가지 방법

예전에 만들고 잊어버린 예금, 적금에 돈이 들어있을 수도 있어요. 깜박하고 아직 받지 않은 보험금이 있을 수도 있고요. 여기저기 숨어 있는 돈, 마이데이터로 찾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잊어버린 예금 찾기

금융회사는 특정한 기간 동안 거래가 없으면 ‘휴면 예금'으로 분류하는데요. 이렇게 잠자는 돈이 1조 원이 넘는다고 해요. 금융위원회는 잊기 쉬운 휴면 예금으로 다음 4가지를 뽑았어요.

  • 스쿨뱅킹: 급식비 등을 만원 단위로 입금하기 때문에 잔액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아요.
  • 장학적금: 전학을 하면서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 장기 예적금: 주거래은행을 바꿔도 예적금과 신탁은 거래은행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만기까지 기다리다가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 대출 이자 자동이체 통장: 보통 대출받을 때 이자 낼 입출금 통장도 만들잖아요. 그런데 많은 사람이 대출을 모두 갚은 후에도 이 계좌를 해지하지 않고 있다고 해요.

은행이나 우체국 보험사가 가지고 있는 휴면예금이라면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찾아줌’,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 행정안전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잠자는 돈이 1,000만원 이하라면 온라인에서 바로 이체하거나 출금할 수 있어요.

잊어버린 보험금 찾기

보험금이 나왔는데 깜박하고 받지 못한 경우도 많아요. 2021년 말 기준 숨은 보험금은 12조 3431억원이라고 하는데요.

자녀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는 축하금이나, 일정 나이가 되면 나오는 건강진단자금, 배당금 등 중도보험금이 가장 많았다고 해요.

잊고 있던 보험금은 보험협회의 ‘내보험 찾아줌'이나 금융결제원의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를 통해 찾을 수 있어요.

카드포인트 찾기

기존에는 모든 카드사에 일일이 연락해서 안 쓴 카드포인트가 있는지 확인해야 했는데요. 이제는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나 금융결제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를 이용하면 모든 카드사에 가지고 있는 포인트를 한번에 조회해 지정한 계좌로 한번에 이체하거나 출금할 수 있어요.

카드 포인트 1포인트당 1원으로 계산되고, 계좌입금 신청은 1포인트부터 가능해요.

마이데이터 연결하면 한 번에 확인 가능해요

토스에 마이데이터를 연결하면 지금까지 가입했던 예적금, 보험, 증권계좌뿐만 아니라 각종 페이와 카드에 있는 포인트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요.

만약 토스에서 내 금융 자산을 그만 보고 싶다면 동의를 철회하면 돼요. 철회 즉시 여러 금융사에서 불러오던 정보를 삭제해요.

사람들은 평균 18만원을 찾아갔어요지금 바로 숨어 있는 돈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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