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대출 비교 서비스’ 월 대출실행액 1조원 최초 돌파
- 월간 대출실행액 처음으로 1조원 넘어서. 누적 대출실행액은 11조 1천억원 달성
- 2022년 1~5월 월 평균 대출실행액 7900억 수준으로 지난해 월 평균 대비 약 81% 증가
- 20초 안에 52개 금융사 대출 비교 한번에 가능해 신용점수에도 영향 안줘
토스의 대출 비교 서비스가 처음으로 월 대출실행금액 1조원을 달성했다. 토스는 지난 5월 한달간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1조4백4십5억원의 대출이 실행됐다고 오늘 밝혔다. 총 누적 대출실행액은 11조 1천억원에 이른다.
토스 앱 내 ‘대출받기’ 메뉴로 제공되는 ‘대출 비교 서비스’는 지난 2019년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후 같은 해 8월 첫 서비스를 시작했다. 약 20초 안팎의 시간에 여러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어 출시 초기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이용자 개인의 신용정보에 따라 대출 한도와 금리를 제안받을 수 있고 현재 총 52개 금융사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52개 금융사는 신한, 우리 등 시중 은행과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주요 지방은행과 저축은행 등 1, 2금융권을 아우른다.
올 들어 금리 상승 기조가 이어지며 토스의 ‘대출 비교 서비스’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토스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월 평균 대출실행액은 7,92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월 평균 대출실행액 4,380억원 수준대비 약 81% 성장을 보이고 있다. 금리가 높아지며 조금 더 유리한 대출금리와 한도를 찾는 고객에게 ‘대출 비교 서비스’는 필수 금융서비스가 되어 가고 있다는 평가다.
토스 관계자는 “대출 비교 서비스는 고객의 시간과 공간적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여주며 비교할 수 있는 금융사도 52개사로 늘었다”며 “52개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를 한번에 조회함으로써 신용점수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아 요즘 같은 금리상승기에 꼭 필요한 필수 금융서비스”라 말했다.
토스의 대출 비교 서비스는 토스 앱 내 전체탭에서 ‘대출 받기’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가진 이용자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