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내 소비’ 활용기 – 절약에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by 이지영

토스 사용자 이마로 님 인터뷰 

“토스를 쓰고 매일 소비를 체크하는 습관이 생겼죠” “매일 체크하다보니 실제로 소비를 줄이게 됐어요” 

2020년 올해만큼은 기필코 절약하겠노라, 다짐한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저축 늘리기, 커피값 줄이기, 배달음식 덜 시켜 먹기… 작고, 큰 돈 관리 계획에 앞서 내 소비를 체크하는 일이 가장 첫 번째가 되어야겠죠. 하지만 쓴 돈을 꼬박꼬박 체크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한데요. 토스를 사용한 이후, 매일 꾸준히 소비를 체크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게 된 분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힘들고 괴로운 절약이 아닌, 동기부여가 되는 절약을 실천하고 계신다고 하는데요. 토스 사용자 이마로 님의 ‘내 소비’ 활용기를 소개합니다. 

나의 첫 가계부

Q. 토스 ‘내 소비’를 하루에도 여러 번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보신다고요. 

매일 버스나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확인해요. 오늘 돈을 얼마나 썼는지, 이번 달은 얼마나 썼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까 매일 시간 날 때마다 들어가서 체크합니다. 내 경제생활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Q. 돈 관리를 꼼꼼히 하시는 편 같은데요. 토스앱을 사용하기 이전에는 돈 관리, 어떻게 하셨었나요? 

사실 가계부 앱을 사용해 본 적도 없고, 따로 소비내역을 기록하고 있지도 않았어요. 주거래은행 앱만 사용했어요. 내가 쓴 돈을 확인하고 싶으면 날짜를 설정하고 결제내역을 확인하는 식으로요. 가계부를 원래 쓰지 않다 보니까 필요성도 몰랐던 것 같아요. 토스를 알게 된 이후로는 스스로 소비 체크가 꼭 필요해진 거죠. 토스 사용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제가 편의점 그리고 쇼핑에 소비를 많이 하더라고요 (웃음) 

Q. 토스를 어떻게 접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10개월 전쯤, 지인이 보낸 토스 이벤트 문자를 받고 가입하게 되었어요. ‘이 돈 진짜 주나?’ 반신반의 하면서 가입했던 기억이 납니다. 가입 후에는 송금 서비스부터 이용하기 시작했고 하나둘씩 계좌를 등록하고 토스가 보여주는 정보들을 보니까 ‘이거 제대로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웃음) 웬만한 가계부 어플을 대신해도 손색이 없겠다 싶어서 집중적으로 쓰기 시작했죠. 

Q. 토스 내 소비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내 소비’의 ‘달력’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하루 총지출과 총수입을 한눈에 보여줘서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UI(유저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인 것도 좋았어요. 카테고리별 소비를 도넛형 그래프로 보여주거나, 거래 횟수 Top5를 아이콘 크기로 구분해서 보여 주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내가 돈을 어디에 자주 쓰고 있는지 한눈에 딱 들어왔죠.

해당 이미지는 예시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토스 ‘내 소비’ 활용기

Q. 내 소비 서비스를 보다 정확하게 사용하려면 내가 자주 쓰는 계좌와 카드를 토스에 등록하는 게 중요한데요. 마로 님은 계좌와 카드를 몇 개 등록해 두셨나요? 

계좌는 6개, 카드도 많이 등록해뒀어요. 특히 자주 쓰는 카드 3개는 토스앱 첫 화면에서 사용금액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즐겨찾기 해뒀어요. 저는 토스앱을 깔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계좌와 카드를 등록했었는데요. 등록절차가 생각보다 심플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Q. 카드를 여러 장 다양하게 쓰시는 편이시군요. 

토스를 쓰면서 카드를 한 장만 써야 한다는 부담이 사라졌어요. 원래는(오픈뱅킹 시작 이전) 주거래은행 앱만 쓰다 보니까, 주거래 은행 카드를 써야 거래내역을 찾고 싶을 때 은행앱에 들어가 찾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토스에는 다양한 계좌와 카드가 등록되고 날짜별, 사용내역별, 카테고리별로 모두 추적이 가능하니까 카드 하나만 써야 한다는 부담을 덜었죠. 

Q. 토스 내 소비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요. 가장 잘 이용하시는 기능은 무엇인가요? 

저는 ‘달력’, ‘예상지출’, ‘고정적이지 않은 지출’ 세 가지 항목을 자주 체크합니다. 일단 달력은 이번 달 지출/수입 내역 뿐만 아니라 지난달 내역도 언제든 볼 수 있어요. 지난달 비슷한 시기에는 얼마를 썼었는지 소비를 비교해서 체크하는 용도로 즐겨 쓰고 있어요. 

해당 이미지는 예시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그다음에 자주 보는 항목이 소비분석의 ‘예상지출’인데요. 이번 달 예상지출을 계산해주게 재밌기도 하고, 무엇보다 자극이 되어서 좋더라고요. ‘내가 이번 달에 이만큼을 쓸거라고?’ 라는 생각이 들면서 예상지출보다는 덜 써보겠다고 다짐하게 돼요. 소비를 줄이는데 동기부여가 되고 있어요. 

해당 이미지는 예시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소비분석의 ‘고정적이지 않은 지출’은 내 소비를 돌아볼 때 도움이 됩니다. 돈을 쓰게 되기까지 다 사연이 있잖아요. 내가 왜 이 돈을 쓰게 되었는지, 정말 피할 수 없는 지출이었는지, 돈 관리 차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평소보다 큰 지출은 빨간색으로 표시가 되니까 어디에 과도하게 돈을 썼는지 쉽게 볼 수 있어요. 저의 과소비는 보통 쇼핑 카테고리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웃음) 

해당 이미지는 예시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Q. 내 소비의 다양한 기능을 속속들이 잘 사용하고 계시는데요. 자동으로 지출,수입을 분석해주는 소비분석의 정확도는 어느 정도인 것 같으세요?

소비분석의 정확도를 수치로 나타내면 90점 이상이라고 생각해요.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별 소비금액이나, 고정적인 지출 등 자동으로 분석된 내용은 거의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체크하다 보니, 소비가 줄었다

Q. 토스를 이용하고 소비를 줄여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네, 휴대폰 요금제를 낮췄습니다. 소비분석에서 ‘고정적인 지출’ 항목을 보니까 휴대폰 요금이 조금 많더라고요. 요금제를 낮춰서 월 만원 정도 소비를 줄였어요. 고정지출은 숨만 쉬고 살아도 나가는 돈이잖아요. 내가 휴대폰 요금제를 적당한 걸 쓰고 있는지, 매달 자동이체 되는 항목들은 뭐가 있는지 가끔씩 체크 해보면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고정지출 이야기가 나왔으니 공유하고 싶은 경험이 있는데요. 제가 한동안 자동이체가 아닌 수동으로 같은 금액을 같은 사람에게 이체한 적이 있었어요. 토스에서 그 내역을 캐치해서 고정지출로 잡아주더라고요. 휴대폰 요금이나 보험료처럼 자동이체가 아닌 수동으로 이체 해도 고정지출로 분류해주는 것을 보고 ‘굉장히 똑똑하고 정확한 앱이구나’라고 생각했죠. 

해당 이미지는 예시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Q. 2020년, 마로 님의 돈 관리 목표와 계획은 무엇인가요?

‘한달 지출 120만 원 이하로 줄이기’가 올해 제 목표예요. 2019년을 돌아보면 만족할 만큼 절약은 못 한 것 같아요. 토스를 만난 지 아직 1년이 안 됐으니까 올해는 구체적인 목표와 함께 더 노력해보려 합니다. 특히, 소비분석의 예상지출 기능을 이용해서 올해 목표를 꼭 달성하고 싶네요. 

※ 해당 콘텐츠는 2019.12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20년, 소비 관리는 토스와 함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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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토스팀에서 콘텐츠를 만듭니다. 시대와 사회, 생활에 필요한 금융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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