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인증서

토스인증서가 뭔가요?

토스인증서’ 들어보신 적 있나요? 온라인에서 송금 등 금전 거래를 할 때는 ‘전자서명'이 꼭 필요해요. 거래하는 사람의 신분을 증명해주는 절차거든요. 그래서 은행 앱에서 돈 보낼 때마다 공인인증서가 필요했던 거고요.

하지만 여러 가지 불편함 때문에 공인인증서 제도는 폐지됐어요. 대신 공동인증서나 사설인증서를 통해 이전보다 간편하게 전자서명을 할 수 있도록 바꿨는데요. 토스인증서도 공인인증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사설인증서예요.

Q. 토스인증서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크게 3가지를 인증하는데 쓸 수 있어요.

  • 본인확인: 주민등록번호 수준의 확인이 필요한 회원가입, 비밀번호 변경, 결제 전 인증에 사용해요.
  • 간편인증: 간단한 로그인을 할 때나 계정을 조회할 때 사용할 수 있어요.
  • 전자서명: 계좌 개설, 보험 가입, 대출 신청 시 각종 전자문서에 서명할 때 사용할 수 있어요.

Q. 토스인증서는 어디에서 쓸 수 있나요?

크게 공공기관, 금융권, 생활영역으로 나눌 수 있어요.

  • 공공: 행안부 국민비서,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 경기도청, 대구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 금융: SC제일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KB증권, 삼성생명, 교보생명, KB생명, 토스뱅크, 토스증권
  • 생활: 11번가, 롯데멤버스, 케이카, SK렌터카, KT 알뜰폰, KT m&s 온라인몰, KFC, 할리스
  • 기타: 8퍼센트,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Q. 사설인증서도 공인인증서만큼 믿을 만한가요?

네 그럼요! 사설인증서도 공인인증서와 마찬가지로 정부의 인증과 보증을 받아야 해요.

그중에서도 토스인증서는 가장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고 자부하는데요. 토스는 2021년 8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되었고, 11월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전자서명 인증사업자로 인정받았어요. 핀테크 회사 중 최초로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을 받은 본인확인기관이고요.

Q. 왜 신분증 인증을 하나요?

온라인상에서는 토스인증서가 신분증처럼 쓰이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게 본인정보를 확인한 뒤 인증서를 발급하기 위해서예요. 위에서 언급한 본인확인기관과 전자서명인증사업자를 가지고 있는 기관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사항이기도 하고요.

신분증 정보를 포함한 모든 개인정보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보관 및 관리를 하고 있어요. 개인정보를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해도 괜찮아요.

Q. 토스인증서는 얼마나 편한가요?

토스인증서를 한번 발급받으면 PIN 번호 또는 생체인증만으로 인증을 할 수 있어요. 인증할 때마다 이름, 휴대폰 번호, 생년월일을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 한 번 발급받으면 3년 동안 유효하고요.

번거롭던 인증 절차는 이제 안녕, 간편하면서도 안전한 인증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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