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토스에서 일하는 이유
ㆍby 금혜원
토스팀의 가장 오래된 초기멤버들을 만나다
토스 서비스는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15년 2월에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서비스 출시 전후 시점에 토스팀 합류 후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는 세 분의 팀원을 만나, 토스팀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는데요.
각각 2014년 12월, 2015년 3월, 2015년 8월에 입사한 지영님, 명승님, 준호님을 모시고 토스팀에 어떻게 입사하게 되었는지,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급격한 성장과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어떤 것들을 배우고 느꼈는지, 그리고 토스팀 에서 일하는 것이 어떤 의미이고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지영: PO(Product Owner)로 일하고 있는 안지영입니다. 처음에 PR, 마케팅 업무를 하다가 2016년 겨울부터 PO 업무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별도 앱 다운로드나 복잡한 과정 없이, 토스에서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는 뱅킹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어요.
천명승: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천명승이에요. 저도 처음엔 지금과 다른 업무를 했어요. 페이스북 콘텐츠나 영상 등을 만드는 마케팅 일을 했는데, 지금은 토스 제품을 디자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준호: 서버 개발자 최준호입니다. 처음 입사했을 땐 결제 서비스를 담당했고, 그 이후 소액 대출과 송금 서비스도 담당했어요. 지금은 펌뱅킹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가장 오래 된 개발자 중 한 명이 되었네요.
어떻게 토스에 합류하게 되셨나요?
안지영: 전 직장이 언론사였는데요, 당시 스타트업이 엄청난 붐이었거든요. 인터뷰 기사를 위해 스타트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대표님들을 직접 만나 창업 스토리를 들으면서, 정말 매력 있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이런 곳에서 일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에까지 이르러, 로켓펀치에서 6개월 동안 여러 회사를 찾아봤어요. 그러던 중 승건님이 올리신 토스팀 채용 공고의 “대한민국 금융을 혁신하겠다”는 메시지에 끌려 찾아오게 됐습니다.
천명승: 우연히 토스 초기 디자이너셨던 영철님의 페이스북을 보게 되었는데, ‘요즘 이런 것 만들고 있는데 너무 재밌다’ 면서 피드에 이것저것 올리시는거에요. 정말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메시지를 보냈어요. 뭘 만드는지 궁금하다고 무슨 일 하고 계시냐 여쭈어 봤더니 밥 한 번 먹자 하시더라구요. 얘기를 들어봤더니 정말 새로운 산업이 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같이 일하고 싶다고 어필한지 한 달 후에, 마케팅 콘텐츠 만들 사람이 필요하다 해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최준호: 다른 회사에서 병역특례를 마치고, 다음 직장을 알아보고 있던 중이는데요. 저도, 지영님이 보셨던 채용 공고를 보고 꽂혔어요. “위험한 여정, 적은 임금, 굉장히 춥고, 칠흑같은 암흑 속에서의 수개월, 상시적인 위험,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을지 미지수, 성공할 경우 명예와 인정이 뒤따름”
한 달 정도 수습으로 일해보니 그동안 만나본 사람들 중 제일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것 같았어요. 처음엔 단순히 거쳐갈 회사 중 하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수습기간 동안 진심으로 토스 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식으로 합류하게 됐어요.
토스가 지금은 유니콘이지만 그 땐 정말 초기 스타트업이었잖아요. 불안하진 않으셨나요?
최준호: 제가 조인하고 나서 머지 않아 두번째 투자를 받았어요. VC에서도 사업성을 높게 평가하니 투자를 받았을 것이고, 가능성 있는 팀이 맞다는 확신을 받은 것 같아 안심하게 됐어요. 저는 하나도 안 불안했는데, 오히려 제 주변 사람들이 괜찮은지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어요.
천명승: 직장 선택 시 안정성보다는 일이 맞는지, 재미있는지가 더 중요한 타입이에요. 재미없으면 나가자는 생각이었는데 계속 재밌더라구요.
안지영: 저는 그냥, 너무 좋았어요. 일반적인 조직에서 힘들다 생각했던 문화가 여기엔 전혀 없으니까요. 그리고 명승님 말한 것처럼, 우리 사업도 일도 너무 재밌었어요.
역시 다들 OB 포스가 느껴져요. 입사하신 후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요, 언제 가장 회사가 성장했다고 느끼세요?
안지영: 인테리어에 돈 많이 쓸 때요! 이렇게 좋은 사무실에서 일할 수 있다니요. 입사 초기를 돌이켜 보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복지가 라꾸라꾸였어요. 초기에는 언론 대응 뿐 아니라 마케팅, 사업 개발, CS 등 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근처 찜질방에서 잠깐 눈 붙이고 오는 날도 많았는데, 사무실에서 잠깐 눈 붙이고 쉴 수 있게 되다니… 정말 감격이었죠.
최준호: 문제가 생기면 믿고 부탁할 수 있는 든든한 동료들이 곁에 있을 때 가장 실감나요. 예전엔 문제가 생기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해결해야 하는 일이 많았거든요.
천명승: 맞아요. 예전엔 다 잘 하는 것이 미덕이었다면, 지금은 각자의 일을 전문성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능력인 것 같아요. 예전엔 디자이너가 코딩, 데이터 분석, 콘텐츠, 영상, 일러스트레이션까지 다 했어야 하는데, 이제는 전문가 분들이 계시니 분업도 잘 되고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고 있어요. 이럴 때 우리 회사가 정말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들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천명승: 처음 들어왔을 때 광고 영상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첫 미션이었어요. 최대한 빨리 완성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였기 때문에, 아침에 기획부터 로케이션 세팅, 배우 섭외, 장비 대여까지 모두 해결하고, 오후에 촬영을 끝내고, 밤에 편집 완료해서 다음 날 바로 릴리즈했어요. 그렇게 나온 영상이,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도 한 손으로 쉽게 송금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이에요. [영상 보기]
최준호: 서버 개발자가 세 명이 되었던 때였어요. 팀 회식을 가서 족발을 엄청 먹었던 날이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세 명이서 다같이 으쌰으쌰하면서 되게 좋아했거든요. ‘팀’이라는 감정을 느낀 날이라 기억이 선명해요.
안지영: 저는 신논현역 근처 사무실에서 일하던 ‘시기’가 마음에 계속 남아있어요. 제가 팀의 첫 여성 멤버라, 그 땐 사무실에 여자 화장실이 없었어요. 저를 위해 여자 화장실을 만들어 주시고, 배려해주셨던 많은 일들 덕분에 감동받았던 때가 있었어요. 특히 사우나 수면실에서 잘 때, 잠들기 직전에 느꼈던 그 수많은 감정들. 일이 너무 힘들고 낯설었던 시기라 마음 속에 많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토스팀 에서 일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끼시는 순간은 언제셨어요?
최준호: 새로 들어오신 분들이 토스 문화에 감동받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아요. “이런 문화 처음이다, 너무 좋다.” “어떻게 이런 문화를 만들었냐” 고 감탄하면서 물어봐주실 때 보람이 크더라구요. 저희 팀 문화를 지키기 위해 그동안 노력했던 것들을 말씀드리면, “이런 문화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도 해주셨어요.
천명승: 초기 사용자들이 대부분 얼리어답터 분들이었는데, 앱스토어에서 별 5개 날리면서 열광적으로 반응해 주실 때 정말 뿌듯했어요.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혁신적이라고 댓글 많이 달아주시고 그랬거든요. 그 땐 고객분들이 지금처럼 많지 않아서 고객행복팀 분들이 직접 모두 댓글 달아드리고, 고객 분들과 짤방으로 대화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토스가 편리한 금융 생활의 평균 경험치를 높여놓은 덕분에, 이제 사용자 분들도 많이 익숙해지신 것 같아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지만, 한 편으로는 더 좋은 서비스를 선보여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 있어요. 요즘은 토스의 성장을 느낄 때 가장 보람을 많이 느껴요.
안지영: 제품 런칭 전 열심히 준비하고 세상에 딱 나왔을 때! 그 전까지 열심히 달리기 때문에 좀비처럼 살게 되거든요. 런칭 이후 처음으로 푹 쉴 수 있는 주말이었는데도, 너무 궁금해서 아침에 일어나 지표를 체크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오르고 있는 지표를 보면 기분이 너무 좋고, 그 맛을 아니까 계속 일하게 되더라구요. 수치가 바로바로 눈 앞에 잡히는 그 뿌듯함이 커요.
힘들었던 순간도 있으셨을텐데요.
천명승: 제가 하는 제품이 노력을 들인 만큼 고객들의 반응을 받지 못하거나, 해보지도 못하고 엎어졌을 때 정말 힘들었어요. 펀드나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기획할 때 하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았는데, 규제가 많아서 못 한 것들도 많았어요. 같이 준비했던 팀원 분들도 힘들어 하시니 같이 힘들어질 수밖에 없었고요.
최준호: 친하게 지냈던 동료 분들이 각자의 이유로 나가실 때 많이 힘들더라구요. 특히 토스를 사랑했던 동료가 상처받거나 실망하며 퇴사할 때에 많이 아쉬워요. 하지만 새롭게 팀에 합류한 동료 분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라, 잠시 쳐졌다가도 그 분들과 함께 일하다 보면 어느새 괜찮아집니다.
안지영: 초반에는 그냥 다 힘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처럼 신규입사자 온보딩 세션이 체계적으로 되어 있지도 않았고, 모르는 건 많은데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PV, UV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는데 마케팅까지 해야 했으니까요.
그런데 여기서 나가면 지는 것 같아서, 처음에 입사할 때 ‘너무 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직감을 믿기로 했어요. ‘지금 놓으면 안 된다, 좀 더 해보자’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동료들이 너무 좋아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후 찾아온 최대 고비가 있었어요. 아무래도 초기 멤버다 보니, 회사에 필요한 일이면 다 했거든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입사하면 난 뭘 해야 하지?’ 라는 고민이 가장 클 때였어요.
마침 당시 사업기획 쪽을 맡고 계시던 한 분이 퇴사하시면서 그 자리를 제가 해야겠다 생각했고, 전환점이 되어서 또 지금까지 달려왔네요.
각자의 노하우로 잘 극복하신 것 같은데요, 토스팀 에서 일하실 때 모티베이션이 되는 것이 있다면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천명승: 토스팀 에서는 아직도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만나는 모든 단계가 처음 해보는 거라, 이런 경험치는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것 같거든요. 나가면 이런 환경을 놓치는 게 너무 아까워요. 그리고 정말 힘들 때 멈추고 휴식한다는 원칙이 있어서, 나름 슬럼프를 잘 넘겨온 것 같습니다.
최준호: 저도 비슷한데요, 어떤 일을 하다가 6개월에서 1년 정도 하면 다 알 것 같고 익숙해지잖아요. 그러면 발전없이 하던 일만 반복하게 되더라구요. 이 때 잠시 주변을 둘러봐요. 배울 수 있고, 뛰어난 동료들이 있으면 더 발전하고 싶고 자극받게 되거든요. 아직 배울게 많다는 자기 성찰과 더불어 더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계속 일할 수 있게 해주는 건강한 자극이 되는 것 같아요.
안지영: 저두요. 챌린지가 계속 주어지는 환경인데, 그게 오히려 성장할 수 있는 매력 포인트에요.
토스팀 문화 중 가장 자랑하고 싶은 문화는 무엇인가요?
최준호: 자율과 책임 문화가 가장 좋아요. 실제로 그렇게 일하고 있는 팀이고,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문화가 일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거든요. 토스팀 문화에 관심있는 주변 사람들이 물어보면, 이런 문화를 얘기해줄 때 가장 신기해 하고 좋아해요.
천명승: 다른 회사에 가면, 디자이너는 결정권이 약한 경우가 많아요. “내가 한 디자인 다 엎어졌어.” 라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듣거든요. 그럴 때마다 “그렇지 않은 회사도 있다”고 말해줘요. 이런 회사도 있다고 전파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좋아요.
그리고 수직적 의사 결정을 하는 회사가 아니라는 건, 토스팀이 결과물을 내는 ‘속도’를 보면 아실 수 있을거에요. 탑다운 방식의 의사 결정을 지향하는 회사에서는 이런 속도가 나올 수가 없어요. 이게 저희 팀 문화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안지영: 일벌레들한테는 천국이죠. 일할 때 방해되는 요소나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요인들이 없는 곳이에요. 예전에 팀원 분이 들어오신지 한 두달 정도 됐을 때, 이렇게 말하시더라구요.
“이 회사가 말도 안 된다 생각해요. 이게 가능한 문화예요? 혹시 제가 들어온지 얼마 안 돼서 아직 못 보고 있는 면이 있는건 아니죠?” 일에 대한 열정이 큰 분이라면, 이보다 더 좋은 문화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공감되는 부분들이 정말 많네요. 앞으로 토스팀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안지영: 전 아직 토스가 ‘국민 금융 앱’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젊은 층은 많이 쓰고 있지만, 주변 어른들은 아직 어색해 하시거든요.
이런 분들까지 모두 쓸 수 있는 앱이 되는 그 날까지 토스팀에서 일하고 싶어요. 대한민국 금융 역사에서 ‘토스’ 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그 날이 올 때까지, 이 여정에 함께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천명승: 가파른 성장 곡선 그리기요! 천 만 MAU를 빨리 달성하고 싶어요.
최준호: 언젠가는 토스팀을 떠날 때가 오겠죠. 그 때 ‘정말 뿌듯했고 좋았다. 토스팀에 온 것이 내겐 최고의 행운이었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 팀이 더 커지고 대기업이 되어도, 지금의 우리 문화를 잘 지켜나갔으면 해요.
대한민국 금융 역사에서‘토스’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는 그 날이 올 때까지,이 여정에 함께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토스팀 합류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마지막 한 마디 부탁드려요.
안지영: 살아가는 동안, 어느 일정한 시기만큼은 정말 신명나게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해 본 적 있지 않으신가요? 토스팀에 오시면 실현할 수 있습니다. (밥값이랑 커피값 안 나가는 것도 정말 좋아요!)
천명승: 지원하고 싶지만 ‘두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요, 사실 걱정할 건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잃을 게 하나도 없지 않나요? 고속 성장이 필수인 스타트업을 직장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은, 어딜 가서도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토스팀에서 만나게 되는 스테이지가 ‘기회’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업무 강도가 높다’고만 부각되어 있는 것이 안타까운데요. 사실 여기서 일하고 있는 우리 팀은 ‘그 어디에서도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업무 강도가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않아요. 토스팀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팀과 개인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모여 있거든요.
어떻게 일이 즐거울 수 있냐, 자발적으로 일하는 것이 말이 되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유례없던 기업이지만, 토스팀은 정말 이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멋진 팀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잘 믿기지 않으신다면 제 연락처도 돌릴 수 있으니 연락 주세요, 저랑 밥 한 끼 하시면서 말씀 나눠 보시죠!
최준호: 지인들에게 이직 제의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분들이 “저는 일을 그렇게까지 많이 하고 싶지는 않아요. 52시간도 너무 많은데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단순히 일을 적게 하고 싶은 것만은 아닐 거에요. 많은 분들이 ‘재미없고 하기 싫은 일을 오랫동안 하고 싶지 않은 것’이라 생각해요. 일이 재미있을 수도 있잖아요!
동료들과 서로 주고받는 시너지로 인해 일이 잘 되면, 정말 재밌어요.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둘러 쌓여있는 것을 꼭 한 번 느껴 보셨으면 좋겠어요.
토스팀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을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어요. 좋은 콘텐츠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굳게 믿고, 혁신을 일으키는 서비스는 우리 삶과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끈다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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