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금융 서비스가 토스로 통하게 만드는 사람들, Web Automation 챕터를 만나다

by 금혜원

“‘토스가 설마 이것까지 자동화 했을까?’ 라는 궁금증에 ‘그렇다’는 답을 줄 수 있도록. 금융의 모든 순간을 자동화하고 싶어요.”

토스의 50여 개 금융 서비스 중 Web Automation(웹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는 것들은 몇 개일까요? 토스를 켜자마자 보이는 홈 탭의 계좌/카드 조회 서비스, 숨은 보험금 찾기, 숨은 카드 포인트 찾기, 광고 전화 그만 받기, 숨은 정부지원금 찾기, 매출 장부, 내 문서함 등 토스의 메인 서비스는 물론 ‘이런 것까지 토스에서 할 수 있다고?’ 싶은 서비스까지. 거의 모든 곳에 활용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토스는 금융 플랫폼인 만큼 Web Automation 기술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데요. 시장에서는 이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짐작할 수 있는 레퍼런스가 아직 없습니다. 토스가 그 레퍼런스를 만들어 나가고 있죠. Web Automation 챕터를 만나 자세히 이야기 나누어 보았습니다. 

Chapter 1. 당신이 잘 몰랐던 Web Automation의 모든 것

Q. Web Automation 기술과 챕터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Web Automation Chapter Lead 인성님

김인성: 저희는 올해 태어난 신생 챕터입니다. 처음엔 개인의 금융 데이터를 조회하고 카드사와 은행사의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서비스를 만들었어요. 하지만 저희 기술을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와 사업이 많아지면서 영역을 점점 더 넓혀가고 있어요. 숨은 보험금이나 숨은 카드 포인트를 토스에서 정말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만들고, 개인 사업자들의 장부 정리를 도와주기 위해 매출 내역을 스크래핑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도 만들고 있어요. 국민비서를 토스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고요.

윤보미: Web Automation 기술이 적용된 토스 서비스들을 이용하면, 카드사나 은행의 거래 내역을 훨씬 편하게 볼 수 있어요. 원래는 웹사이트에 들어가 하나하나 신청해야 하는 서비스인데, 토스에서는 터치 몇 번이면 신청할 수 있거든요. 사용자들의 모바일 행동이 훨씬 쉬워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정세훈: 내게 필요한 금융 데이터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토스를 통해 외부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챕터라 할 수 있어요. 저희가 담당하는 기술 영역은 ‘마이데이터’와도 긴밀하게 연결되는데요. 토스는 올해 1월 마이데이터 본인가를 받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면 Web Automation 챕터의 역할도 더욱 커질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Q. 요새 어떤 일에 집중하고 계신가요.

Web Automation Developer 보미님

윤보미: 카드 거래내역, 은행 계좌내역 등 금융 데이터와 사업자를 위한 매출내역 스크래핑, 카드 해지 서비스 등을 담당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20대 사용자들을 위한 장학금/학자금 서비스도 돕고 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 만드는 것 외에도 기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어요. 고객에게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거든요. 외부 상황에 따라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장애 원인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백오피스도 잘 구축되어 있어서 수분 이내로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어요.

정세훈: 카드 실적 혜택 기능과 구독 해지 서비스, CA(Crazy Activation, 이하 CA) 프론트엔드 등을 담당하고 있고, 팀을 위한 백오피스와 라이브러리 파이프라인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요즘 백오피스 리뉴얼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배포 기능에 중점을 둔 서비스였다면, 이제는 각종 개발 도구를 제공하고 라이브러리 버전을 추적/관리하는 기능까지 설계하고 있어요. 챕터를 빠르게 키워나가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성님과 함께 계열사 업무도 지원하고 있어요. 내부 라이브러리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전하고, 스크래핑 인프라를 세팅하는 작업도 합니다.

김인성: 각종 로그인 모듈과 그에 필요한 라이브러리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챕터 리드로서 조직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관리하고, 프로젝트 확장에 따라 발생되는 비효율적인 부분들을 개선하는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제품이 많아질수록 레거시를 지속적으로 제거해야 유지 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토스증권, 토스뱅크 등 계열사에서도 서비스가 빠르게 확장되면서 Web Automation 기술 수요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코어에서는 이미 Web Automation 기술이 잘 자리잡아 비효율적으로 반복되던 작업을 많이 자동화시켰거든요. 저희 기술이 토스의 백오피스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Q. 지금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나요?

Web Automation Developer 세훈님

정세훈: 입사한지 얼마 안 됐을 때 팀의 배포 시스템을 개선한 일이 기억납니다. 기존에 30분 걸리던 작업을 초 단위로 줄였어요. 다양한 의존성을 파악하고 시간이 지연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확인한 후, 아예 새로 만들어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팀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팀원들은 배포 시스템 개선을 흔쾌히 맡겨줬고요. 개선된 배포 시스템 덕분에 더 빠른 실행과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습니다.

윤보미: 최근 진행됐던 홈 탭 개편 과정이요. 기존 홈에서는 은행 입출금 계좌, 적금 계좌 정도만 조회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펀드, 신탁, 대출 계좌 정보까지 조회할 수 있게 만들려는 움직임이 오래 전부터 있긴 했지만, 꽤 큰 작업이라 시작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홈 탭이 대거 개편되면서 시작할 수 있었고, 이제 메이저 은행사 계좌들을 대부분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때 잠시 챕터를 떠나 홈 팀에서 일했는데요. 챕터 외 동료들과 밀접하게 협업하며 그동안 겪어 보지 못했던 업무 방식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기억에 많이 남아요.

김인성: 재난지원금 찾기, 숨은 카드 포인트 찾기, 숨은 보험금 찾기 등 여러가지 프로젝트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네요. Web Automation 기술을 활용해 수많은 사용자들에게 유의미한 도움을 줄 수 있었던 서비스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저희가 만든 기술 덕분에,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금융 정보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뿌듯합니다.

Chapter 2. 내가 경험한 토스팀

Q. 토스팀 문화와 일하는 환경, 어떤 점이 가장 좋은가요?

김인성: 토스팀에는 DRI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내가 맡은 업무 영역에서는 스스로가 최고 의사 결정권자가 될 수 있으며, 이를 팀에서 존중해주는 원칙이에요. 이는 다양한 조직과 협업을 해야 하는 저희 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담당하고 있는 일의 중요성과 우선순위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죠. 수시로 발생하는 장애 대응 및 유지보수 작업과 여러 새로운 기능 개발 요구사항 중 무엇을 먼저 할지 직접 결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개발된 시스템을 리팩토링하고 개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판단하면 그대로 하면 되고요. DRI는 각자에게 있으니까요.

윤보미: 개발자가 개발만 하지 않는다는 점이요. 예전 회사 경험을 돌이켜보면, 위에서 내려오는 업무만 했었어요. “이런 기능이 필요하니 붙여달라” 하면 이게 왜 필요한지, 어디에 쓰이는지도 모르는 채로 개발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토스팀에서는 개발자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함께할 수 있어요. 제품이 이해가 안 되거나 설득이 부족하면 언제든지 이 작업을 왜 해야 하는지 묻는게 가능한 팀이에요. 동기 부여와 이해가 확실해집니다. 덕분에 제품에 대한 의견을 다양하게 낼 수 있어요. 단순히 기능만 개발한다기보다 ‘제품 자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표현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정세훈: 실패에 관대한 조직입니다. 단순히 ‘실패해도 상관없다’가 아니라, 더 빠른 움직임을 위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실패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모두가 도와준다는 뜻이에요. 시스템이 발전하기 위해선 끊임없이 다양한 시도를 해야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적당히 잘 운영되고 있던 기존 서비스에 영향이 갈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적당함을 넘어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선, 일시적인 실패가 있더라도 모두가 이를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입니다. 이런 문화가 없었다면 기술 부채를 해결하고 배포 시스템을 개선하는 일을 제대로 수행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Q. 토스 Web Automation 챕터만의 문화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정세훈: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큰 리팩토링이 있을 때, 챕터 구성원이 모두 모여 코드 리뷰를 합니다. 회의실에 모여 코드를 찬찬히 분석하죠. 버그나 네이밍 미스부터 컴포넌트 설계에 어색한 부분이 없는지, 더 나은 방법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리뷰하고 코드의 질적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토론을 합니다.

김인성: 하루에 한 시간씩 스터디를 해요. 작년 중순부터 지금까지 거의 1년 가까이 하루도 빠진 적이 없습니다. 작년에는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라는 책 한 권을 마무리했고, 올해는 마틴 파울러의 <리팩토링>을 읽고 있어요. 모든 인원이 스터디에 참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 업무 상황에 따라 참석하지 않거나 원격으로 참석하기도 하고, 스터디 시간을 코드 리뷰 시간으로 활용하기도 해요. 이런 문화 덕분에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개발하면서 동시에 매일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Q. 토스 Web Automation 챕터에서 일하는 것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인성: 점점 더 많은 분야에서 IT 기술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개씩 생겨나는 서비스들은 서로 연결될 때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데요. Web Automation 기술은 서로 다른 서비스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이 열려있는 것이죠.

윤보미: 저희 챕터는 프론트, 서버, 풀스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 분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사용하는 기술 또한 프론트엔드, 백엔드 구분 없이 다양하고요. 저희가 만드는 시스템은 전통적인 비즈니스 프로그래밍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종류의 것입니다. 레퍼런스나 교육자료, 샘플 코드가 따로 존재하지 않아요. 정답이 무엇인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규모 시스템을 운영,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것은 끊임없는 고민과 다양한 설계를 시도하는 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생각해요.

정세훈: 저희 코드베이스는 기능 확장에 열려있고, 변경의 영향 범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70% 이상의 테스트 커버리지를 유지하고 있어요. 높은 테스트 커버리지를 달성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유연한 설계에 도달하게 됩니다. 지원자분들에게 요구하는 능력도 비슷한 맥락이에요. 단순히 ‘요구사항을 구현할 수 있는가?’에 그치지 않고 ‘유연하면서도 가독성이 좋은 코드를 얼마나 잘 작성할 수 있는가?’를 확인하려 합니다.

Q. 가장 좋아하는 토스팀의 코어밸류(Core-Value)는 무엇인가요?

김인성: Go the extra-mile. 동료들과 함께 만드는 Web Automation 관련 플랫폼 작업물들이 하나씩 쌓여가고 있거든요. 좋은 플랫폼 이상으로 최고의 플랫폼이 되어가는 과정이라,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윤보미: Never feel like “that’s not my job”. 토스에 와서 가장 놀랐던 점인데요. 자신의 업무와 관련 없거나 아주 사소한 요청을 받더라도 거절하거나 싫은 내색을 하는 분이 없어요. 심지어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는지 먼저 묻기도 하세요. 이렇게 작지만 중요한 노력들이 모여 업무 속도를 빠르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토스의 또다른 코어밸류 ‘Move with urgency’를 뒷받침 해주고 있는 셈이죠.

Chapter 3.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커리어

Q. 이전엔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해요.

김인성: 지금 하고 있는 일과 비슷한 업무를 했어요. 핀테크 회사에서 웹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정세훈: 애드테크 스타트업에서 광고 이미지, 영상 렌더링 자동화, 쇼핑몰 데이터베이스 싱크 파이프라인 구축 그리고 관리자 화면을 개발했었죠. 

윤보미: Fulfillment 회사에서 풀스택 개발을 했습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위주의 작업을 많이 했어요.

Q. 원래 다른 일을 하시다가 토스 Web Automation 챕터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정세훈: 토스팀에 합류하고 싶어 채용 사이트를 보는데 눈에 띄었던 포지션이었어요. 조회 서비스가 첫 탭에 있는 만큼 토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일거라 생각했거든요. 물론 그때는 CA나 Web Automation 기술에 대해 자세히 몰랐지만, 토스의 핵심이 되는 비즈니스 로직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지원했어요.

윤보미: 사실 그동안 했던 일과 다른 포지션에 도전하는거라 살짝 걱정했었는데요. 저희가 하는 일이 프론트엔드 혹은 백엔드 중 하나로 딱 정해져있는 포지션이 아니라 결국 둘다 하게 되더라고요. 풀스택 개발자로 일해왔던 제겐 오히려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회사에 잘 없는 직군이다 보니, 커리어 측면에서 오히려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커리어를 만들어갈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토스에만 있는 특별한 직군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커리어 방향에 대해 궁금해 하신다는데요. 시장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파이어니어(pioneer)로서 예비 지원자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김인성: 혹여나 Web Automation 기술만 하게 되지 않을까, 업무 범위가 좁아질까 고민하셨던 분 계시다면 절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보미님 말씀하신 것처럼 오히려 커리어를 직접 만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저희 챕터에는 서버, 프론트, 풀스택, 백오피스 등 정말 다양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 모여 계시고, 각자 관심있는 분야로 역할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토스 서비스가 점점 더 다양해지면서 Web Automation 기술이 전사적으로 필요해지고 있어요. 최근에는 각 계열사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고요. 올해 초까지만 해도 코어에서만 채용을 했지만, 지금은 전 계열사에서 채용중입니다. 얼른 좋은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정세훈: 추후 커리어 방향성이 고민되는 분들이라면 라이브러리 개발자 같은 포지션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단단하고 안정적인 모듈을 만들고, 끊임없이 테스트하고…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관리하는 분들이 하는 작업과 굉장히 비슷한 일을 하거든요. 저희가 코드 퀄리티, 설계에 힘을 쏟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코어 라이브러리 개발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윤보미: 무엇보다 저희가 다루는 서비스들은 토스에서도 특히나 트래픽이 많은 서비스입니다. 대용량 트래픽을 경험해보는 것, 분명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Q. 토스팀에서 꼭 이뤄내고 싶은 일은?

김인성: 금융의 모든 순간을 자동화하는 것. 서로 다른 서비스를 사용할 때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매번 기억해야 하는 수고를 줄이고 싶어요. 원하는 작업을 최소한의 클릭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싶고요. 더 나아가 어딘가에서 불편한 인터페이스를 마주했을 때, 모두의 머릿속에 ‘토스’가 떠올랐으면 좋겠어요. ‘토스가 설마 이것까지도 자동화 해놓았을까?’라는 궁금증에 ‘그렇다’라고 답을 줄 수 있는 그 날까지 열심히 달려보려 합니다.

윤보미: 저희 팀 업무 프로세스도 자동화의 대상입니다. 외부 서비스의 영향으로 장애가 발생해도 자동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거죠. 지금은 시스템 지표가 불안정해지면 개발자들이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수정이나 점검이 필요한지 판단을 해야 하고요. 개발에 방해되는 모든 장애물들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처리해주도록 만들고, 저희는 더 필요한 곳에 집중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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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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