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콘텐츠➂ 내일의 나와 가족을 위한 오늘의 선택들
ㆍby 이지영
“나무를 심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20년 전이었다. 두 번째로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오래된 아프리카의 속담을 좋아합니다. 시간이 자산이라는 걸 이보다 더 잘 보여주는 표현이 있을까요? 나무가 땅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기둥을 단단히 키워 너른 그늘을 만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노후 대비도 마찬가지입니다. 노후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게 아니라 조금씩, 천천히, 오랜 시간을 거쳐 우리에게 다가오니까요.
우리는 시간을 되돌릴 수도, 앞당길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 조금씩 ‘좋은 선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10년 뒤, 20년 뒤, 50년 뒤, 편히 쉴 수 있는 그늘을 키워내기 위해 필요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토스피드의 콘텐츠가 노후 대비를 위한 ‘오늘의 좋은 선택’을 도와줄 거예요.
1.은퇴 준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을까?
구글 총괄 디렉터였던 미키김이 ‘20여 년의 회사 생활을 끝내도 되겠다는 판단’을 도왔던 엑셀 문서 3개를 공개합니다. 숫자와 현실 사이, 우리가 진짜 준비해야 할 일을 알려드립니다.

2.행복한 노인에게는 매월 얼마가 필요할까?
지금의 2030대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될 즈음엔 어떤 세상이 되어있지 상상해 본 적 있나요? 4가지 준비를 차근차근 한다면 노후에 대한 불안함을 잠재울 수 있을 거예요.

3.은퇴 계획의 큰 그림을 그려보는 법
‘10억은 있어야 노후가 가능하다?’ 막연한 숫자 대신, 내 삶에 맞춘 계산이 필요해요. 안정적인 은퇴 설계를 돕는 투자·재무 전문가 영주닐슨 교수가 현실적인 노후 자금의 윤곽을 그리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4. 부모님 용돈과 노후 대비, 어떻게 지원 드려야 할까?
가족끼리는 돈 얘기를 하지 않는 게 좋을까요? 어렵고 불편해서 미뤄둔 대화들이, 사실은 가장 중요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부모님의 노후 대비를 현명하게 도울 수 있는 전문가의 팁을 전합니다.

5. 다른 사람들의 은퇴 후 삶이 궁금할 때
누군가는 은퇴 후 몽마르트로 날아가 그림을 그리며 오랜 꿈을 실현하고, 누군가는 N잡러로 다시 ‘현역’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은퇴 후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노후 생활을 먼저 경험하고 있는 이들의 삶에서, 나의 노후에 대한 힌트를 찾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