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돈 이야기를 꺼내야 할 때
ㆍby 토스
토스 머니스토리 공모전 DRAFT 2023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토스 머니스토리 공모전 DRAFT 2023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웹페이지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토스피드 지면을 빌렸어요. ‘세상 모든 돈 이야기는 쓰일 가치가 있다’고 믿는 참가자분들에게 드리는 응원이자 힌트이기도 해요.
🪄 토스는 늘 머니스토리(돈 이야기)에 귀 기울여 왔습니다.
토스피드 오리지널 시리즈 〈MY MONEY STORY〉를 아시나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진짜' 돈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의 돈 이야기를 담아낸 콘텐츠인데요.
2021년에 시즌 1, 2022년에 시즌 2를 연재했습니다. 시즌 1에서는 청소부, 연극 배우, 시니어 모델, 방송국 PD, 영화 감독, 개그맨 등 다양한 직업인 24명의 돈 이야기를 담았고요. 시즌 2에서는 6개의 키워드–경제공동체, 은퇴, 하비프러너, 챌린저, 틴즈, 자영업자–에 맞는 인터뷰이들을 섭외해 이들의 돈과 삶 이야기를 담아냈어요.
💌 당신의 돈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세요.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순간에도 우리는 돈을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일을 하고 있을 텐데요. 수많은 사칙연산 끝에 마주하는 등호 뒤 무엇을 어떻게 남기며 살아갈지 고민하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어주세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이야기들, 저희가 널리 알려볼게요.
2023년에 연재할 〈MY MONEY STORY 시즌 3: 사칙연산〉은 토스 머니스토리 공모전 DRAFT 2023을 통로 삼아 이야기를 모으려 합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돈 이야기를 저희에게 직접 들려주세요.
🙋 시작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몇 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꼭 이 질문들에 답변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야기 타래를 푸는 데에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질문이거든요. DRAFT 2023이 던지는 질문으로부터 나만의 머니스토리를 자유롭게 떠올려보세요.
+ 나의 소득 파이프라인 발굴기
Q. 몇 개의 소득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나요? 1개든 N개든, 큰돈이든 단돈 10만원이든 소득을 안겨주는 일을 구체적으로 떠올려보세요.
Q.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나요? 덕업일치하기까지 어떤 여정이 있었나요?
Q. '하나의 직업만으론 안 되겠어' 싶었던 적이 있나요? 전후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Q. '이게 돈이 된다고?' 싶게 우연한 연결고리를 경험한 적이 있나요?
Q. 본업 천재가 되는 노하우, 혹은 N잡러로 부캐 장인이 되는 비결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 소비 일기
Q. 살면서 지금까지 소비했던 모든 것 중 단 하나만 남길 수 있다면?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었던 소비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Q. 소비에는 삶의 패턴과 취향이 오롯이 반영되기도 해요. 소비를 통해 새롭게 발견한 스스로의 모습이 있나요?
Q. 의지와 상관 없이 허리띠를 조여야 할 때도 있지요. 소비의 늪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하우가 있나요?
Q. 마음의 만족은 값과 비례하지 않을 때도 많아요. 어떤 소비가 당신의 마음을 풍족하게 하나요?
× 전국 재테크 자랑
Q. 인생의 첫 투자는 언제였나요? 세뱃돈을 적금에 넣었던 순간, 첫 아르바이트 월급으로 시작한 주식 등 재테크의 시작점을 떠올려보세요.
Q.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라고도 하죠. 수익률과 함께 울고 웃던 날들의 기억은 어떻게 남아있나요?
Q. 재테크 수익률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해주시는 것도 좋겠어요.
Q. 꼭 돈이 아니어도 돼요. 더 높은 가치 혹은 수익을 가져다 준 무언가가 있나요?
Q. 성공만 자랑거리는 아니죠. 실패담도 환영해요. 뭐든 실패하며 더 자라는 법이니까요.
÷ 소중히 여기는 마음
Q. 인생 첫 월급, 부모님을 위한 용돈이나 선물을 준비해 보셨을텐데요. 얼마가 좋을지, 어떤게 좋을지 고민했던 경험담을 풀어주세요.
Q. 소중히 여기는 대상의 최고봉은 자식이 아닐까 싶어요. 육아의 희노애락을 들려주세요.
Q. 최근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한 적 있나요? 선물에 얽힌 따뜻한 마음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궁금해요.
Q. 연말연시엔 역시 기부죠. 아, 평소에 하는 기부도 좋아요. 나눔이 가져다주는 행복의 순간, 언제였나요?
Q.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내 재산을 남은 이들에게 어떻게 나눌지 미리 생각해본 경험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반대로 상속자였을 때의 경험도 좋아요.
❤️🔥 토스피드 필진이 전하는 응원 메시지
<머니 인 무비> 연재한 경향신문 박병률 기자님
달지만 몸에 좋은 약은 없을까, 재밌으면서도 무언가 배우게 되는 콘텐츠는 없을까. 토스피드 연재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과정이었습니다. 재미로 읽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이 꽉 차는 경험을 하기를 바랐습니다. 아, 마감이 다가올 때마다 잠을 못 잤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누구에게나 나만의 돈 이야기가 있죠. 돈에 대한 당신의 ‘부심’을 보여주세요. 좋든 나쁘든 돈은 이야기를 낳습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세상에 살고 있으니까요.
<혼자서도 잘 써요> 연재한 생활경제코치 박미정 대표님
돈 관리 훈련을 돕는 생활경제코치 일을 하면서, 내담자들에게 일방적인 교훈 전달보다는 올바른 피드백을 하고 싶었습니다. 자신의 근본적인 경제 특성을 파악하고 돈 관리 철학을 바로잡는데 도움되는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었고요. 토스피드와 함께한 덕분에 ‘대체 저축은 왜 해야 하는가?’, ‘매번 돈 쓰고 후회한다면?’, ‘무엇이 좋은 소비인가?’ 등 본질에 가까운 이야기를 다룰 수 있었네요. 돈을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자신만의 머니스토리는 삶의 근간을 이루는 가장 기본 서사이기도 합니다. 남들에게 괜찮아 보이는 서사 구조를 좇으며 살다가, 내게 가장 잘 맞는 서사로의 변화를 겪으며 고통과 번민을 겪기도 하고, 결국 최적화된 서사 속에서 따스한 만족과 성취의 쾌감을 맛보기도 하죠. 어쩌면 ‘거대 성공 서사’ 뒤안길에서 우리는 방황하는지도 모릅니다. 토스 머니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진정성 있는 나만의 서사’를 만드는 기회를 잡으시길 기대합니다.
<어차피 재테크는 토스> 연재한 오원트금융연구소 오상열 소장님
토스피드 연재 후 프로필에 ‘토스 칼럼니스트’를 추가할 수 있게 됐어요. 사회초년생분들에게 강연할 일이 많은데, 토스와 함께 콘텐츠 협업을 했다는 점이 잘 어필되었고요. 다양한 필진들이 함께하는 토스피드라, 제가 연재하는 글 외에도 다른 분들의 관점과 시각이 풍부하게 담긴 글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필진으로서도 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돈 이야기만 모으는 공모전은 처음인 것 같은데요, 시도 자체로도 의미있다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솔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모이기를, 공모전이 100회까지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요즘 부모의 돈 공부> 연재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칼럼니스트 박현아 작가님
첫 책에 미처 담지 못한 생각들을 토스피드에서 연재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주위에서 “토스에서 제안을 받았다고?”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어깨에 힘이 딱 들어가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독자들에게 “궁금했던 부분인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들을 때마다 가려운 곳을 확실하게 긁어준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 수업을 할 때마다 벌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마침 토스 머니스토리 공모전 주제와 동일해서 반가웠답니다. 삶과 돈이 서로 엉겨붙어, 날 것 그대로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을 기대해 봅니다.
<매일 뉴스에 나오던 그 단어> 연재한 한국국방연구원 김경곤 위원님
대학에서 경제학 강의를 해오며 마음 속에 늘 갈증이 있었습니다. 수업 중에 다루는 경제 개념들은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의실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나기가 좀처럼 힘들었기 때문이죠. 그러던 중 토스피드 연재 제안을 받아,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경제 용어들의 기본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콘텐츠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의 원고 마감일은 매월 첫번째 일요일이었는데요. 원고에 들어갈 내용을 구상하며 기본 뼈대를 잡고, 데이터를 정리하고, 글을 다듬다 보면 한 달이 훌쩍 지나가더군요. 그렇게 매월 돌아오는 마감 일자에 맞추어 원고를 보내면, 토스 에디터님들의 손을 거쳐 멋진 옷으로 갈아입은 글이 발행됐습니다. 이렇게 토스에 연재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경제의 질문들>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경제의 질문들>이 강의실을 넘어 많은 분들에게 가닿고 있을 모습을 상상하면 정말 뿌듯하고 감사하답니다. 혹시 지금 여러분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는 갈증을 느끼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토스 머니스토리 공모전에 꼭 응모해 보세요. 여러분의 경험, 지식, 아이디어들이 토스를 통해 멋지게 재탄생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신선한 영감을 제공해 줄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또 누군가는 여러분의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겠죠. 토스를 통해 만들어지는 선순환의 여정에 함께하실 여러분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토스가 꿈꾸는 새로운 차원의 금융은 누구나 자유롭게 금융할 권리를 갖는 것. 그래서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