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가 긴 대출, 받으면 좋은 점은?

by 송수아

최근 금융권에서 신용대출을 10년에 걸쳐 갚을 수 있는 상품이 나왔어요.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40년 동안 나눠 갚는 초장기 모기지도 나왔고요. 대출의 상환 기간이 늘어나는 ‘초장기 대출’ 받으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이 줄어요

예를 들어볼게요. 김토스가 연 금리 4.5%, 5년 만기로 5,000만 원을 빌렸다면 매달 원금+이자로 평균 93만 2,151 원을 내야 해요(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가정). 그런데 10년으로 만기가 늘어나면 월 평균 51만 8,192만 원만 내면 되죠.

단, 만기가 늘어나면 내야 하는 이자의 총금액은 늘어나는데요. 5년 만기일 경우 내야 하는 총 이자금액은 592만 9,058 원이지만 만기 10년일 경우 1,218만 3,045만 원으로 늘어나요.


‘초장기 대출’ 로 대출한도를 늘릴 수 있어요

혹시 요즘 대출 한도가 줄었다고 느낀 적 없나요? 올해 초부터 총 대출 금액이 2억 원 넘는 사람은 매년 내야 하는 원금과 이자의 합이 연 소득의 40%를 넘으면 추가로 대출을 받을 수 없도록 규제를 시작했기 때문이에요. (개인별 DSR 40%)

그런데 7월부터는 총 대출 금액이 1억 원만 넘어도 매년 원리금 상환액이 연 소득의 40%를 넘으면 추가로 대출받을 수 없도록 규제가 강화돼요. 2021년 말 기준으로 대출자 3명 중 1명이 이 규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이런 상황에서 대출을 더 많이 받기 위해서는 연 소득이 높아지거나, 매년 내는 원리금 부담을 줄여야 하는데요. 40년 초장기 주택담보대출이나 10년 만기 신용대출을 이용한다면 매년 내는 원리금 부담을 줄여 대출 한도를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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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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