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결제 취소 후 챙겨야 할 1가지
ㆍby 송수아
해외에서 카드결제를 하거나, 직구사이트를 통해 카드결제를 하는 등 해외결제 후 취소를 하게 되면 ‘환차손익’이 발생해요. 환차손익이란 카드결제를 할 때와 취소할 때 환율이 달라서 생기는 손해나 이익을 뜻하는데요.
환율차이 때문에 처음 결제한 금액보다 돈을 덜 돌려받게 됐을 때는 ‘환차손 보상 제도’를 신청할 수 있어요.
환차손 보상 제도란
지난 2015년 금융감독원이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약관을 개정한 건데요.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 약관 제27조 2항에 따르면 “회원이 해외에서 사용한 결제 내역을 취소할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익은 카드사가 부담해야” 해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BC카드 등 국내 카드사 8곳이 모두 해당되며 배송료가 제외되거나 전체 구매건 중 일부 품목을 제외한 취소건에 대해서도 예외없이 카드사가 보상해야 하죠.
어떻게 신청하나요?
직접 카드사에 전화해서 요청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