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심층건강진단비 80% 지원 받을 수 있어요
ㆍby 토스
경비원, 택시·버스 운전기사, 택배기사 등 뇌·심혈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노동자라면 건강상담부터 정밀검사까지 심층건강진단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뇌·심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은 밤샘 근무와 같은 장시간 고된 노동이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인데요. 바로 위 직업이 이 같은 환경에 노출되기 쉽고, 안전보건공단에서는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심층건강진단 비용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지원 대상 조건
산재보험에 가입된 사업장 노동자 중 아래 조건에 하나라도 해당되면 지원받을 수 있어요.
-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경우
- 최고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최저혈압 90mmHg 이상 - 공복혈당 126㎎/㎗ 이상 - 총 콜레스테롤≥240㎎/㎗ 또는 LDL 콜레스테롤≥160㎎/㎗ 또는 중성지방≥200㎎/㎗ - 비만(BMI≥30) 또는 복부비만(남≥90cm, 여≥85cm)
-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결과에서 고위험 또는 최고위험 등급에 해당하는 자
- 일반검진 결과(국가검진)에서 뇌·심혈관질환 10년 발병 위험도가 5% 이상인자
- 근로자건강센터, 의료기관 의사가 상담·진료 중 심층건강진단이 필요하다고 의뢰한 자
- 만 55세 이상
- 야간작업 특수건강진단 결과 질병요관찰자(CN), 질병유소견자(DN) 판정받은 자
- 근로기준법 제53조제4항(특별연장근로 인가) 또는 제59조(특례업종)의 적용을 받는 자 중 건강 이상자
지원 내용
일반 건강진단부터 정밀검사까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어요.
- 심층건강진단
- 지원금액: 156,000원*(자부담 39,000원) *기본 검사 비용 195,000원의 80% 지원
- 검사 항목: 진찰, 혈액·소변·정밀검사 등
- 초위험군관리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있을 때 진행)
- 심장구조 정밀검사를 비롯해 심혈관계·뇌혈관계 정밀검사 등 80% 비용 지원
- 각 정밀검사에 건강상담 2회(필요 시 추가 지원) 100% 비용 지원
신청 기간
신청일자: ~2024년 3월 31일
선정인원: 9,000명
2023년까지는 선착순이었지만 올해는 뇌·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이들을 우선 선정해요. 2024년도 사업 신청은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이뤄져요. 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서 분기별 신청 일정과 선정 인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신청 방법
안전보건공단 누리집 → 자주 찾는 메뉴 → 심층건강진단 비용 지원
심층건강진단 비용 지원 페이지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안전보건공단에 팩스로 제출할 수도 있어요. 심층건강진단 비용 지원 사업은 지원 대상 조건만 맞는다면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 신청 가능해요.
Edit 이지영 Graphic 조수희
– 해당 콘텐츠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행하는 정책주간지 K-공감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 해당 콘텐츠는 2024. 3. 15.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