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입었을 때 받을 수 있는 3가지 지원
여름철에는 비가 많이 와서 폭우 피해도 자주 발생하는데요. 이럴 때 받을 수 있는 경제적 지원 3가지가 있어요.
집이 침수됐거나 파손됐다면 신고하세요
국민재난안전포탈에서 ‘사유재산피해신고’를 하면 피해보상(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요.
기존에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던 걸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한 거예요. 단, 재난이 종료된 날부터 10일 이내에 피해 신고를 해야 해요.
지자체가 보험에 가입했는지 확인해보세요
재난이나 사고 때문에 발생한 시,도민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각 지자체는 자율적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어요.
우리 지자체가 보험에 가입해있다면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시민안전보험'이란 무엇인지, 어떤 때 받을 수 있는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요.
침수된 차, 보상받으려면
자동차보험에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담보)’에 가입돼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가입했다면 ① 주차장에서 주차 중 침수 사고를 당했을 때 ② 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차량이 파손됐을 때 ③ 홍수 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됐을 때 보험료 할증 없이 침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어요.
단, 폭우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음에도 위험지역에 주차를 하거나 차를 운행한 경우, 차문이나 선루프 등을 열어 놓아 빗물이 들어간 경우 보상을 못 받을 수도 있어요.
보상은 차량 침수 피해가 있는 시점 기준, 내 차의 시세 이내에서 받을 수 있고, 자기부담금 20%가 있어요.
정확한 차량가액은 보험개발원 알림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차량가액은 최근 적정시세를 반영해서 산정하기 때문에 회원가입이 번거롭다면 토스에서 먼저 차량을 등록하고 시세를 확인해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