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 고정 vs 변동 중 어떤 게 유리할까?

일반적으로 대출 금리 올라갈 것으로 예상될 때는 변동금리*보다 고정금리가** 유리하다고 이야기해요. 하지만 대출 받을 때는 고민에 빠질 수 있어요.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변동금리보다 최대 2%p 높은 이자를 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에요. *변동금리: 대출받는 동안 기준금리에 따라 내 대출상품의 금리가 변해요. 3개월, 6개월, 12개월 주기마다 조정돼요. **고정금리: 가입할 때 선택한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돼요.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어떤 걸 선택해야 이자 부담이 줄어들까요? 전문가 의견을 들어봤어요.

대출 금리 1%p 이상 차이 난다면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게 유리할 수 있어요. 이미 기준금리가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자를 더 줄일 수 있다는 거예요.

대출 기간이 길다면 혼합 금리도 알아보세요

주택담보대출은 받으면 몇십 년간 대출을 갚게 되는데요. 중간에 기준금리가 낮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금리가 높을 때는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이후 변동금리를 적용하면 이자를 합리적으로 낼 수도 있어요.

  • 최초 3~5년은 고정금리를 적용한 후 6개월 단위로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나
  • 국고채, 금융채에 연동해 5년 단위로 금리가 바뀌는 상품을 선택해보세요.

중도상환수수료 조건 확인하고 대출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에요

5년 동안 돈을 빌리기로 했는데, 중간에 목돈이 생겨서 빌린 돈을 다 갚는다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 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몇몇 상품은 처음 돈 빌린 날로부터 3년을 초과하면 수수료를 안 내도 돼요. 만약 내가 이용하려는 대출상품이 여기에 해당된다면 고정금리를 선택하고 3년이 넘었을 때 이자를 적게 낼 수 있는 상품을 찾아서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에요.

지금보다 이자 적게 낼 수 있을까?59개 금융사 금리 비교를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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