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반을 황혼에 비유하곤 합니다. 삶이 저무는 시기를 뜻하죠. 자연에서는 황혼이 지나 밤이 오면, 식물들은 낮 동안 온몸으로 받아낸 볕을 소화해 빛깔을 더해가고, 과일들도 달콤함을 채워갑니다. 어쩌면 황혼은 생의 밀도와 농도를 높이기 직전의 순간일지도 모릅니다. 행복한 노후와 경제적 자유를 위해 우리는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세가지 질문을 던져봅니다.
은퇴 시기를 예측해보는 ‘경제적 자유 시뮬레이터' 사용법
67세 N잡러가 말하는 ‘일의 기쁨과 슬픔’
일자리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니어 복지 정책, 4개국 사례 중심으로 살펴봅니다.